해외 FX마진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어떤 브로커를 선택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특히 ICMarkets 후기를 찾아보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싶으실 텐데요. 이 글은 ICMarkets의 실제 거래 환경, 입출금 과정, 그리고 장단점을 꼼꼼하게 분석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ICMarkets란?
ICMarkets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된 역사가 깊은 글로벌 외환 브로커입니다.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러 국제 금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의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어 고객 자금 보호와 거래 투명성이 보장됩니다. 또한 세이셸 금융 서비스청(FSA)과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의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브로커로 평가받습니다.
단순히 오래된 회사라는 점뿐만 아니라, 규제와 운영 이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브로커라는 점이 ICMarkets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실제 사용자가 경험한 ICMarkets 후기 및 주요 특징
1. 빠른 체결 속도와 낮은 슬리피지
ICMarkets는 ECN(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 방식을 사용하여 거래가 밀리세컨드 단위로 매우 빠르게 체결됩니다. 이는 특히 시장 변동성이 큰 뉴스 발표 직후에도 슬리피지(주문 가격과 체결 가격의 차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호가(Requote)나 딜레이 없이 시장가 주문이 깔끔하게 체결되는 경험은 초단타 매매나 스캘핑을 주로 하는 트레이더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2. 합리적인 수수료와 낮은 스프레드
ICMarkets의 RAW 계정을 사용하면 평균 EUR/USD 스프레드가 0.1~0.2pips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여기에 랏당 편도 $3.5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다른 브로커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수준입니다. 낮은 스프레드와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 덕분에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3. 다양한 출금 방식과 빠른 처리 속도
국내 은행으로 직접 출금은 어렵지만, ICMarkets는 다양한 출금 수단을 지원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스크릴(Skrill), 넷텔러(Neteller), 페이팔(PayPal)과 같은 전자 지갑부터 테더(USDT)를 통한 암호화폐 출금, 그리고 신용카드 출금과 국제 은행 송금까지 지원합니다. 실제 경험에 따르면 스크릴은 24시간 이내, USDT는 몇 시간 이내에 출금이 완료될 정도로 처리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4. 트레이딩 뷰 연동 및 다양한 플랫폼
트레이딩뷰를 연동하거나 웹트레이더, 모바일 앱, autochartist, advanced trading, tradingcentral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카피 트레이딩도 있습니다.
5. 1000배까지 가능한 레버리지
무제한 레버리지가 되는 곳도 있어서 레버리지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500배 레버리지를 제한하는 곳이 대부분이기에 1000배 레버리지는 장점입니다.
6. 교육 자료 및 투자자 보호 제도
ICMarkets는 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자료와 시장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트레이더의 역량 향상을 돕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부터 심층적인 시장 분석까지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스스로 학습하며 성장하려는 트레이더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키프로스 금융 규제 기관(CySEC)의 라이선스를 통해 투자자 보상 기금(ICF)에 가입되어 있어, 회사가 파산할 경우 고객당 최대 €20,00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트레이더가 자금 보호에 대해 더욱 안심하고 거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7. 완벽한 VPS 세팅
완벽하게 자신에게 맞춰서 설정할 수 있는 VPS가 준비되어있으며 필요한 양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CMarkets 먹튀” 소문에 대한 진실
“ICMarkets 먹튀”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글들이 간혹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초기 사용자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이거나, 서류 미제출 등으로 계정이 정지된 사례입니다.
ICMarkets는 공인된 금융 규제 하에 운영되므로, 정상적인 절차를 따르면 자금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사칭 업체나 개인이 개인 계좌로 돈을 받고 잠적하는 사례가 문제인데, ICMarkets는 이런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스캠 방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ICMarkets는 전세계 CFD 브로커 거래량 1위입니다. ICMarkets를 잘 모른다고 먹튀라면, 마치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가 먹튀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게다가 ICM이 비교적 한국에서는 유명한 브로커가 아니다보니 사칭하는 것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ICMarkets의 아쉬운 점과 극복 방법
아무리 좋은 브로커라도 단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ICMarkets의 가장 큰 단점은 한국어 고객센터가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영어가 가능하다면 이메일이나 라이브챗을 통해 24시간 빠르고 친절한 응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번역기를 사용하거나, 최근에는 ChatGPT 같은 AI를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번역과 답변을 얻을 수도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입금 보너스나 웰컴 보너스와 같은 프로모션 이벤트가 없다는 점도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투명한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만 영어 사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CFD 경험자라면 ICmarkets를 이용하시는 게 거래 수수료나 스프레드 면에서 크게 이득이기 때문에 ICMarkets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초보자분들은 XM이나 인피녹스, 밴티지, Fpmarkets, TMGM 같은 원화 입금 가능 브로커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
솔직히 말씀드리면 ICMarkets은 확실한 장점인 낮은 스프레드, 낮은 수수료율, 체결 속도, 많은 거래량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중인 브로커입니다.
그렇다보니 사실 더이상 말할게 없습니다. 전세계 1위 브로커인데 더 말할게 없죠. 아무래도 오래된 브로커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이나 홍보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렇다보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ICMarkets이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저 또한 이쪽으로 자금을 최대한 옮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고민하는 이유는 제가 엄청나게 잦은 거래를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꼭 옮겨야 하는가 하는 점이 고려대상일 뿐입니다.
만약 스캘핑을 하거나 매일매일 혹은 거래를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ICMarkets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ICMarkets 추천하는 사람들
다양한 해외 브로커를 사용해 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ICMarkets는 안정적인 거래를 원하는 분들께 가장 적합한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최저 스프레드로 ECN 거래 환경을 원하는 분
- 뉴스 트레이딩, 스캘핑처럼 빠른 체결 속도가 중요한 분
- 자금 보호와 브로커의 신뢰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
- 거래 수수료를 최소화하며 장기 트레이딩을 하는 분
- EA 자동매매를 진행하길 원하는 분
ICMarkets는 입금부터 거래, 출금까지 전반적인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 없이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