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라식 수술 후기 7가지 (눈이 나쁘다면 추천?)

라식 수술 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 라식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양쪽 눈의 시력이 심하게 다르거나, 난시 등이 심하다거나 등의 이유가 있다면 스마트 라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아래의 글들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스마트 라식에 대한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1. 일반 라식 3개월 후 후기

일반 라식 수술 후기 6가지

우선 나는 심한 난시에 -6 인 시력이었어! 난시도 심하고 짝짝이라 스마일라식은 빠꾸당했어. 라섹은 아프고 회복속도가 너무 더뎌서 나같이 걱정 많은 인간은 못 견디겠다 싶더라고 ㅋㅋ 그래서 라식 택함 

참고로 보통 각막이 500-550인가 그렇다는데 난 590이어서 라섹으로 재수술 가능하다고 그러더라 

첫날에는 눈도 못 떴고 오열함 ㅋㅋ 그리고 한쪽 눈에 이물감이 일주일 내내 있었어. 잘못된건가 엄청 걱정했는데 병원에선 괜찮다함 

안구건조증이 좀 있는 편이라 난시 다시 올 수 있다는 말에 인공눈물 강박적으로 넣고 눈관리 진짜 철저하게 했었어 

수술 직후는 1.0 1.0!

두달 째였나 시험공부를 아이패드로 했는데 한쪽 눈이 침침한거야. 혹시 몰라서 가습기도 계속 틀고 온열안대에 인공눈물도 계속 넣어줬는데도 그러더라 ㅠ 예상대로 오른쪽 0.9 다른쪽1.0으로 떨어짐

시험후 한달간은 아이패드도 덜보고 안연고까지 받아서 눈 촉촉하게 해줌 

그리고 오늘 3개월 정기검진으로 갔더니 시력이 다시 올랐어! 오른쪽1.2 왼쪽 1.0으로 ㅋㅋㅋ 

전체적인 후기로는 건강염려증이나 걱정많은 덬들은 한번 재고해보길 바래.. 내가 그런 인간이거든 ㅠㅠ 3개월동안 맘 고생 좀 했거든.. 워낙 안경 벗으면 장님 수준이었어서 이 라식으로 얻은 시력을 떨어트리기 싫었고 떨어질까봐 무섭더라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시력 잘 보이는지 확인도 계속 하고 있고. 그래도 나처럼 안경 벗으면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덬들에겐 추천해! 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렌즈를 엄청 오래껴서 결막염 달고 살았거든? 그런 덬들은 안구건조증쯤은 렌즈 오래낀거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님 ㅇㅇ 렌즈 꼈을때가 훨씬 건조해 

또 다른 단점으로는 밤눈이 좀 침침해졌어. 빛번짐은 1개월차가 젤 심했고 점점 괜찮아지는데 어두운 곳에서는 시력 해상도가 좀 떨어진 기분이랄까

라식 후기 결론 : 애매하게 눈 나쁜 덬들은 비추.. 단점이 더 크게 다가올거임. 눈 완전 안 좋은 덬들에겐 추천! 뭐가 되었건 전보단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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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식 후기& 꿀팁 왔당 (별거없음 주의,,)

나는 22살이구 라식 한지 두달 됐어!!

별거 아닌 후기와 꿀팁이겠지만 나는 라식 준비할 때 정말 아무것도 몰랐거든

그냥 엄마가 라식 했는 데 너무 좋아서 겨울방학에 들어온 김에 빨리 하라고 강요해서 잠깐 일주일 알아본거 였어

일단 라식 알아볼때 꿀팁은

1. 라식 카페같은거 가입해서 병원 알아보는거

  -카페에 광고글도 많지만 정말 리얼 후기들도 많고 그 지역에 있는 병원들 평판도 대략 알수 있어.

  -나는 하기전에 검사를 각 병원에서 세번 정도 받아봤는데 검사비를 다 안냈어! 근데 이걸 내게 하는 병원도 있고(3만원에서 10만원) 안내도 된다하는 병원이 있으니 잘 찾아서가(그 병원에서 할것 같이 행동하면 왠만해서는 돈 안냄)

  -비용도 여기서 대략 나왕 내가 알어본 가격대는 (라식:100-130/ 라섹: 80-110/ 스마일 라식: 라식+100) 이정도 였어 근데 병원 마다 다 달라

  -카페 안에서 이미 수술 한 사람중에서 지인 할인 해주는 분들도 있더라!

2. 검사 많이 하고 설명 잘해주는 병원 가서 꼭 검사 해보기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할때 잔여 각막이 젤 중요하다 했어 사람마다 갖고있는 각막 두께가 다른데 아마 350-500mm라 보통 사람일거야(확실 x) 근데 너무 얇은 사람은 라섹으로 많이 하는 편이고 두꺼운 사람은 라식을해도 한번 더 할수있어(나는 600정도 나와서 한번 더 가능해 라섹으로!) 그 병원에서 각막을 얼마나 깍는지가 그 의사가 얼마나 숙련됐는지 알수있대(근데 내가 한 병원에서는 얇게 깎아준다한 병원도 사실 비슷하게 깎는다는데 잘 모르겠당)

3. 공장형 병원은 왠만해선 거르는게 좋아

  – 공장형 병원은 일단 의사 선생님을 몇번 못본대.

  -간혹 수술한 쌤이랑 나중에 결과 말해주는 쌤이랑 다를 수도 있고 성의 없대

  -근데 또 공장형이니까 의사 선생님이 수술을 많이 해봐서 더 잘할수도 있다는 카더라가 있더라

4. 지금 현대기술에서는 젤 안전한게 라섹이래. 일단 젤 오래됐기때문이고 스마일라식은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됐고 부작용이나 이런게 아직 제대로 확인 된 바가 없어서 위험하대(카페 후기글 보면 스마일라식 부작용들이 젤 많더라고.. 물론 라식 라섹 부작용들도 정~말 많아)

5. 잘 기억은 안나는데 라식은 눈 위를 동그란 뚜껑처럼 잘라서 각막을 레이저 같은걸로 지지는 거고 라섹은 몇미리 구멍만 내서 어떻게 조지는거고 스마일라식은 라섹+라식이라 가장 안전하다고 병원에서 홍보하고 있엉

6. 왠만해선 오래된 병원+ 오래동안 살아있으병원+ 노안수술 백내장수술 이런거 전문 병원으로 가는게 좋대. 나중에 늙어서 수술할때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하는데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그 정보를 잘 안주려고 한대. 그래서 왠만해선 한 병원에서 하는게 좋다넹..

근데 나도 전문적인 지식인이 아니라 정말 줏어들었기때문에 별게 없엉..ㅋㅋㅋㅋㅋㅋ 정확하지도 않고 그래도 한명한테라도 도움되면 좋겠다 싶어서

나는 일단 각막이 두꺼운 편이고 오른쪽눈에 난시?가 엄청 심한거 뺴고는 다 괜찮아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을 다할수있었어.

라식은 3일도 안되서 회복이 가능했고 라섹은 일주일 걸리고(아픔) 스마일라식은 하루만에 회복이 가능하대.

근데 나는 굳이 스마일라식을 돈들여가며 할 필요는 없었고 라섹은 너무 아플것 같고 해서 라식으로 했어.

병원을 세군대 가봤는데 정말 모든 병원들이 환자가 많더라.

나느 솔직히 고민하다가 그냥 아빠 친구의 지인이 하는 병원가서 했어. 나는 그냥 라식인데도 좀 비싸게 주고 했어 난시때문에.

두달이 지났는데 난시가 심해던 오른쪽은 0.8-0.9 정도 나오고 왼쪽은 1.2정도 나왕

나는 전에 쌍테를 붙여서 그런지 건조증이 심했는데 라식을 하고 나니 없어지진 않았는데 약해져서 예전에는 인공눈물을 한달에 한통 썼는데 이제 거의 안쓴다.

나는 솔직히 아직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운이 아주 좋은 케이스이고 나중에 어떻게 부작용이 생길지 모름)

수술 후기를 알려주자면 일단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무슨 안약을 넣어줘 넣어주니까 약간 눈이 뻑뻑해지더니 좀 기다리다가 무슨 침대에 누우래 그러더니 무슨 왼쪽 눈으로 빨간빛을 바라보라고 해서 온힘을다해 바라봤어 그러고 계속 주사기로 안약을 넣어 침대가 옆으로 움직이더니 오른쪽눈도 똑같이하더니 칼같은걸로 내 눈을 쓱싹쓱싹 자르는게 느껴져.. 계속 어떤 점을 꼭 바라보고 움직이면 큰일나요!! 이러면서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울집 강아지 생각하고 그랬다.. 자른걸 뚜껑열듯이 열더니 파란색인지 뭔지를 바러보래 바라보니까 무슨 타는 냄새가나 그러고 그뚜껑을 닫더니 쓱쓱 펴주더라.. 이걸 두번 반복했어.. 나는 다른 사람 후기에 3분이면 끝난다고 하던데 체감상 20분이고 실제로도 10분은 넘은것 같아.. 엄청 아프진 않았는ㄴ데 뭔가 좀 그 느낌들이 너무 이질적이라서 더 아팠던것 같아 이미 두달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엇비슷할거야.. 그러고 나가서 어떤 안마의자같은데에서 삼십분동안 쉬라고 하고 나와서 의사쌤 보라셨어.. 의사쌤이 아주깔끔하게 잘됐습니다 하고 안약 두개 처방받고 집왔어. 눈의 좀부시긴 했는데 막 눈이 아파요ㅜㅜ 이런건 하나도 없었어. 집에 와서도 그냥 아프진 않고 계속 자려고 노력했어(근데 자면 안좋대) 너무 심심해서 썬글라스끼고 별그대보고 그랬닼ㅋㅋ(보면 안됨..) 나는 수술할때 무서워서그런지 뭔가 아팠고 후에는 한번도 아픈적 없었어..ㅋㅋㅋㅋㅋ

원래 눈에 뭐들어가는게 무서워서 렌즈도 못꼈고 안경이 잘어울리는 편이라 아빠는 반대했지만 그래도 난 수술해서 좋앙! 만족행! 제발 부작용만 없으면 좋겠다…

3. 일반 라식하고 한달되는 후기!!

다음주 지나면 한달되는 덬임!
눈이 진짜 안 좋았어서..안경벗어도 쓴거마냥 너무 좋다ㅠㅠ
스마일라식하면 더 좋았겠지만..가까운 곳이 없어서 그냥 라식했어. 일반라식 후기가 잘 없어서 적어봐 난 엑스트라 라식이었음.

1.수술 진짜 금방 끝난다
한쪽 눈당 10분도 안 걸린듯. 아프지도 않았고 물?같은거 뿌려줄때 오히려 시원한 느낌ㅋㅋ
오히려 검사시간이 더 길었어.검사 2-3시간동안 정말 별의별 검사하고 내 눈에 맞는 수술 이야기해주심 난시가 심해서 라식으로 하기로 결정함

2.첨에 뿌얘서 잘못된줄 알았음
수술하고나서 딱 천장을 봤는데 물건형태가 보여서 깜놀함
그담날부터 선글라스끼고 살았음. 벗으면 잘보이는거같은데 잘 안보이는거같고 그랬음.특히 가까운건 뿌옇게 보여서 겁먹었음.수술 잘못됐을까봐ㅠ의사쌤은 수술 잘됐다고 하셔서 혼자 뭐지?했었으나 그냥 약 열심히 넣고 선글라스 끼고 살았음ㅠ
3일뒤부터 선글라스끼고 영화봤음

3.고통 1도 없지만 일주일은 쉬는게 좋은거 같음
수술할때도 그담날도 고통 없었음.진통제 줬지만 그대로 남아있어ㅋㅋ직장인덬들은 꼭 휴가받고 수술하면 좋을듯 해. 난 일주일 휴가쓰고 주말까지 합해서 10일정도 쉬니깐 일도 괜찮게 할 수 있었음.

4.확실히 눈이 건조함
건조하다는게 잘 몰랐는데 수술하고 아~이게 건조증이라구나라고 느낌. 하지만 인공눈물이 있으면 만사오케이라 솔직히 부작용이라고 느끼는것도 없어. 이정도는 각오가 되었어서ㅋㅋ
난 야맹증도 없어서 다행이었음

너무 주관적으로 적었지만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라고 참고했으면 좋겠다!지금 거의 딱 한달되서 시력 둘 다 1.0 1.0나왔어!
시력 교정에 관심 있는 덬들있으면 꼭 수술 잘됐으면 좋겠고 수술한 덬들은 눈관리 잘하자!!!!ㅎㅎ

4. 라식 후기 남긴다.

본인은 토요일에 대구에서 제일로 유명하다는 그곳에서 수술을 하고 경과 3일째를 지켜보고 있다.

먼저 본인이 안경을 끼게 된 계기가 남들과는 좀 다른데 어릴때 6살때쯤???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에 뽈뽈거리면서 놀러갔을때

거기 있는 저학년들이 축구 하는거 멀리서 구경하다가 공에 쳐 맞아서 안구가 손상되었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안구가 찌그러 지는 선에서 그쳤고

그에따라 왼쪽눈이 원시 + 난시가 생겨서 어릴때 부터 강제로 안경을 착용하게 된 케이스 이다. 

신기한건 왼쪽눈에 시력이 떨어지니까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른쪽 눈도 같이 시력이 나빠지더라.

학생때 라식&라섹이 유행하기 시작할때 한번 알아보고 상담도 받아 봤었지만 난시가 너무 심해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안경을 30대까지 열심히 끼고 다녔다. 심한 난시 + 원시이기 때문에 안경알 값이 남들보다는 좀 비싼편이였고

한번 맞추면 오래 끼자는 생각에 일부러 압축 정도를 올려 얇게 만들고 안경태도 좀더 튼튼하고 AS 가능하고 그런 비싼걸로 맞춰

늘 안경값 때문에 허덕이는 삶을 살았었다.

그러다 난시와 원시도 교정이 가능하다는 소문이 점점 들려오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원시, 난시 교정 후기들, 세로운 기술의 도입 등등으로

이젠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일단 검사나 받아 보자는 심정으로 토요일에 검사를 신청했다.

그런데 왠걸 아침에 일찍 검사를 하고 적합하다면 당일 수술까지 가능하다고 하길래 일단은 수술까지 받겠다고 말해두었다.

전날까지 게임좀 조지고 일찍자고 대구까지 1시간 반 달려서 병원에 도착했다. 지하주차장 내려가는길 진짜 족같이 좁더라.

나중에 또 말하겠지만 자차로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바란다. 그리고 보호자가 필요하다.

도착해서 접수하고 검사를 1시간 정도 진행했다. 혼자만 있다면 이렇게 오래 안걸릴텐데 유명한대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 많더라.

검사 + 상담까지 2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근시난시 난시축안경교정시력안압각막두께예상교정량잔여각막 추정눈물띠 높이야간동공크기
R0-4.50151.0^-318509654440.206.2
L+0.25-5.001751.017509724370.206.5

본인 눈알 스펙이다.


난시가 심한 편이고 왼쪽눈에는 근시까지 있다. 또한 각막조차 얇은 편이라 수술이 어렵고 단 한번밖에 못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스마일 라식을 받고 싶었는데 원시+난시는 스마일 라식자체가 안된다고 들었다. 따라서 자동으로 일반 라식으로 진행했다.

다행인건 동공크기가 남들보다 훨씬 작은 편이라 빛번짐이 거의 안생길거라고 하더라.

검사를 진행하고 의사선생님 상담을 받은후에 수술에 대한 상담은 따로 받는다. 

수술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부작용은 어떻게 생기는지 왜 생기는지, 나의 경우는 어떤지등등을 들어볼수 있고 궁금한걸 질문해볼수 있다.

막상 의사랑 상담하거나 뭘 하는 시간은 없는것같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지 상담역을 따로 두는 시스템인가 보다.

그렇게 상담을 받고 결제 부분도 역시 상담을 진행하는것 같더라. 카드별로 무이자 뭐뭐 있고 할인 시스템이 뭐뭐가 있으며 어쩌구 하는데

나는 그냥 체크카드 일시불이라 해당되지 않아서 설명도중에 말을 자르고 말했다.

병원에서 수술한 사람 추천인 있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하니 좀 난감해 하시더니 겨울방학 할인으로 5만원 할인이 있다고 그걸 적용해주겠다고 했다.

여기서 좀 이상했던 부분인데 분명 나는 고객이고 상담사는 병원 직원일탠데 할인을 굳이 조금더 얹어주려는 느낌이 들었다.

아직도 의아한건 내가 이사람을 평가할 일도 없을거고 할인을 해주면 해줄수록 본인이 손해면 손해지 결코 득이 아닐탠데 굳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보호자 없이 왔다고 해서 내가 불쌍해 보였나?? 아니면 친절한 서비스의 일환인가 뭔지는 모르겠다.

수술전에 수납먼저 하고싶다고 하니까 데스크에 바로 가서 수납하면 된다고 하더라.

185만원 + 검사비 1만원 총 186만원결제 했다.

이때까지 2시간 정도 걸렸다. 그리고 보호자를 소환함. 

그리고 40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수술실에 들어갔다. 들어가기 전에 동의서 같은걸 쓴다. 이때 상담받았던 부작용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충분히 들었고 발생시 병원의 책임을 물지 않는다는 동의서를 쓴다. 좀 치사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수술실에 들어가면 수술 가운을 입혀주고 소독 + 마취약을 넣어준다. 주사로 마취를 하진 않고 계속 안약으로 수시로 넣더라.

좀만 기다리다가 수술대 있는곳으로 안내되고 수술이 시작된다.

스마일라식과 일반 라식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각막 뚜껑을 따고 하냐 안따고 하냐인데 

본인은 일반 라식이기때문에 뚜껑을 미리 지져서 자르는 것부터 하고 다른 수술대로 가서 그걸 따고 지지고 덮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근데 이거 뚜껑을 지져서 자를때 절대로 움직이면 안되고 초록불을 계속 봐야 되는데 처음하게되니까 엄청 당황스럽고 무섭더라.

그래서 한쪽눈할때 좀 버둥거렸다. 그러니 의사선생님이 존나 화내더라. 위험하다고 이렇게 움직이시면 안된다고 막 뭐라고 하면서

다음 눈할때는 내 머리를 꽉 누르더라. 간호사도 내몸 눌러주면서 손 잡아 주는데 이때 나도 손 존나 꽉 잡았다. 일어나 보니 남간호사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 각막 자를때 눈으로 찌르는듯한 감각이 느껴지긴 하는데 찌릿 찌릿 이런정도라기보단 솜털같은걸로 찔리는 느낌?? 여튼 아프진 않았다.

그러고 이제 옆 테이블로 가서 각막을 벗기고 지지는걸 받는데 이게 더 무서웠던게 각막을 벗기고 눈알을 닦고 지지는게 생생하게 느껴진다.

식염수로 눈알 씻어내는것도 찬물로 하는거라 움찔움찔하게 된다. 솔찍히 이게 더 무서웠는데 의사가 화내는거에 나도 좀 욱해서

** 그래 조져라 조져 하면서 일부러 다른 생각하면서 버텼다. 수술 끝나고 내 손잡아준 간호사랑 손잡고 이동하는데 손을 좀 떨더라. 너무 쌔게 잡았나 싶었다.

그리고 안약 넣어주고 이것저것 주의사항이랑 안대를 받는다. 오늘 하루동안은 계속 착용 하고 1주일동안 잘때 꼭 착용하고 자라고 하는데.

이게 불만이 좀 있다. 아니 시벌 뭔가 안경처럼 만들던가 아니면 뭔가 착용할수있게 밴드가 있던가 해야되는데 아무것도 없이 그냥 타원형 투명플라스틱 2개 주고

테이프로 덕지덕지 얼굴에 붙여서 장착시켜준다. 본인은 이거 지금 3일째 착용하고 자는데 일어나면 매번 침대 옆이나 배게 옆에 떨어져 있다. 존나 열받음.

자면서 제발 눈알 안 만졌길 바라면서 그냥 안끼고 자려고 한다. **

여튼 수술을 끝내고 부모님이 오셔서 차로 집에가는데 처음에 눈뜨고 오 ** 잘 보이는데?? 좋은데?? 안경낀 만큼 잘 보이는거 같은데? 이러고

주차장까지 갔는데 차에딱 타니까 고통이 시작 되더라. 눈물이 계속 찔끔찔끔 나면서 너무 아파서 눈을 못 뜨겠더라.

집에 한 40분 정도 차 타고 와서 도착하자 마자 안약을 넣을려고 하니까 눈도 아프고 눈물을 너무 흘려서 그런가 눈꼽이 껴서 눈을 잘 못뜨겠더라.

그래서 눈을 최대한 안만지면서 눈꺼풀을 벌려서 안약을 힘들게 넣었다. 염증약+항생제(?)+인공눈물 3개를 5분 간격으로 넣어야되는데 힘들더라.

너무 아프니까 잠을 자야되는데 2시간뒤에는 또 안약을 넣어야 되서 알람맞추고 잠들었다. 이때 너무 아파서 뭔가 잘못됐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2시간 뒤에 일어나보니 아까전 보다는 훨씬 나아졌는데 쑤시는 고통이 지속적으로 오긴한다. 이떄부터 앞에 좀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때 부터 본인의 결과 시력을 볼수 있었다. 아직까지는 초점이 잘 잡히지 않아서 사물경계가 흐릿하게 보인다.

그러고 저녁이 되니까 빛번짐이 생기긴 생기더라. 운전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운전을 못할정도는 아니고 약간 빛번짐이 생긴다 정도??

안경낄때 안경 벗고 가로등 볼때랑 비슷했던거 같다.

당일은 티비, 컴퓨터, 휴대폰은 하지말라고 하니 그냥 유투브 아무거나 틀어놓고 소리 낮춰서 들으면서 잠만 잤던거 같다.

점심때부터 그렇게 잤는데 밤에도 잠이 잘만 오더라.

그러고 2일차에는 병원을 재방문해서 검사하고 시력측정을 하는데 1.0 , 0.8이 나왔다. 원래도 안경끼면 교정시력이 0.7-0.8이였어서 

낮게 나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하는 시력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안경낀 시력정도는 원했는데 수치상으로는 그거보다 높게 나왔으니

그러고 통증도 상당히 많이 나아졌다. 뭔가 불편함이 느껴지긴 하는데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까지는 아니고 이물감? 혹은 뻑뻑함? 그런것들?

눈에 조금만 불편함을 느낄때 마다 인공눈물은 계속 넣어줬다. 혹시모르니 종합비타민 먹는것말고 루테인인가 뭔가 함유된것도 1달치 샀다.

그리고는 집에서 요양할까 하다가 자취방으로 돌아가서 쉬는게 낫겠다 싶어서 2시간 운전해서 자취방으로 갔다. 운전할때 걱정이 좀 됐었는데.

3시쯤 해가 떨어질때부터 운전하니까 괜찮더라. 일부러 이날 밤에 편의점 한번 갔다 왔는데 2일차부터는 빛번짐도 사라짐.

그리고 오늘 3일차.

휴가 쓰고 요양중인데 불편함이 거의 사라졌다. 초점도 자고 일어났을때는 잘 안잡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잘 잡힌다. 

5일차까지 눈에 물 들어가면 안된다고 세안과 머리감기 하지말라는데 나는 그냥 동네 미용실 가서 머리 감겨달라고 했다.

샤워는 3일차부터 목아래는 가능하다고 해서 샤워도 했다. 샤워부터 하고 미용실 갈껄 **

오늘부터 게임도 하고 그랬는데 아직까지 게임은 눈에 좀 무리인지 화면이 좀 화려해지니까 눈이 피로감을 느끼더라.

그래서 끄고 그냥 눈감고 좀 더 자다가 넷플릭스나 유투브 보고 눈이 피로감을 느끼면 끄고 눈을 휴식시켰다.

오늘 점심때 피자 시켜먹었는데 ** 피자 그래픽 너무 화려해서 눈 아프더라 ** 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부작용 생겨도 안경 벗는거 자체가 너무 좋다고 자기는 부작용 생기는거 알아도 예전으로 돌아가면 다시 할꺼라는 말 듣고

나도 그래 ** 까짓거 지금도 안경끼는거 자체가 부작용인데 다른 부작용 좀 생기면 어때 하면서 수술했다.

나중에 또 수술 기술이 더 좋은게 생길꺼고 부작용도 없는게 생길수도 있지만


그건 나중에 가면 또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나중에 시력이 다시 안좋아지면 그땐 렌즈 삽입술을 생각하고 있다.

5. 라식한지 3개월 후기에요!

어렸을때 한쪽에 니스?암튼 코팅제가 눈에 들어가서
시력이 짝짝이였어요
나이가 들면서 시력도 조금씩 저하되어 0.8/0.2까지
내려가서 무서웠지만 스마일라식을 하러 갔습니다
당일날 검사 받은 후 전 스마일은 못하는 눈이라서
라식을 받았어요!
수술 시간은 한쪽당 1분?정도씩 걸린거 같고
초록점을 계속 보고 있으라고 해요
눈을 절대 감으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눈이 시렵고
약물 때문인지 계속 눈이 감기더라구요ㅠㅠ
죽을 힘을 다 해 계속 눈 뜨고 있었고 수술 다 끝난 후엔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흐르고 시렵고 아팠어요ㅠㅠ
집 가는동안 눈도 못뜨고 선글라스 끼고 계속 감고 있었어요!
진통제 2알 먹고 당일은 하루종일 잤고 다음날 눈 떴을땐
고통도 없고 전혀 안아팠어요!

지금은 양쪽 다 1.3?정도 나오는거 같고 빛번짐은 밤에 무조건 있어요
그리고 잠 못자거나 담배연기에 많이 노출되면 렌즈 계속 낀거 처럼 안구건조증 있어요!
근데 참을만 한 정도라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다들 더 나이 들기 전에 라식 꼭 하세요 전 추천이에요!!

6. 일반라식 곧 14년차 후기

2010년 2월에 받았으니 곧 14년차네

-9디옵터 초고도근시 난시였음 초딩입학 1년전부터 안경씀

지금 0.8~1.0 유지중.. 근데 검사병원마다 좀 차이가잇더라

시력검사 시스템 자체가 좀 의문임 운좋아서 잘찍으면 시력 잘나오는거자너…

안구건조 잇긴한데 그냥 일반인 수준

애초에 안경쓸때는 안구건조가 뭐임? 이렇게 살았다가

안구건조를 수술후 처음 느끼고 당황함 오메가3 장복하고

인공눈물 넣고 하품하는게 습관화되서

그런지 이제는 병원에서도 다 미미한 수준이라함

빛번짐 피곤할땐심함데 평소에는 그냥 적당히잇음 살아가는데 큰불편은 아님

왼눈은 근시퇴행이 약간왓는데 오른눈은 오히려 과교정된 원시가 근시로 안내려옴 그래서 오른눈은 아직도 원시가 살짝있음

그래서 안정피로때문인지 오른눈이 자주 피곤하고 감김

이건 쿠팡에서 눈찜질마사지기사서 하루한번씩 풀어주는중

한 6개월전부터는 아예 조금 남아잇는 난시원시근시 잡아주는 안경맞춰서 일할때만씀 퇴근하거나 주말에는 컴터볼일없으니 그냥 살고

회사에서 안경안쓰고 폰글씨 컴글씨 번갈아 볼때 시력이상이랑 피로가 젤 심하더라

가까운 글자랑 먼 글자를 번갈아볼때 눈이 짝눈이니까 조절하는데 피로가 좀 있나봄 그럴때마다 일시적으로 복시가 옴

근데 이것도 안경쓰니까 괜찮더만 내 눈에 통증 피로 복시 원인이

원시 근시 동시에 가지고있어서 생기는 걸 알게된 이후로는 맘이 좀 편해짐 원인은 알앗으니까

노안오면 근시엿던 왼눈도 원시로 바끼면 나아지겟지 생각중

14년차치고는…시력저하가 크게 오진않은거 같긴함

7. 라식수술 후기

한지는 벌써 반년이 넘었다.
내인생의 큰 일이니 뭐라도 써둘까한다.

라섹은 눈 겉을 지지는거다. 회복시간과 고통시간이 라식에 비해 길다.
라식은 겉을 따고 안을 지진후
강화각막추가(선택)하고 다시 각막을 덮는다.
당일 쉬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다.
난 각막두께가 정상이여서 라식으로 할 수 있었다.

또 스마트 라식이 있는데 가격이 300이 넘는다.
라섹만 되는사람이 라식하고 싶은 경우에 하는게 좋다는데
라식라섹처럼 일직선으로 지지는게 아니고
옆으로 하는거라고 한다.


그리고 옆으로 해서 각막에 기스가 많이 난다고 한다.(설명듣기로는)

진실은 모르겠지만 병원해서 설명해 준대로라면

스마트 라식이 비싸서 더 좋은 수술일것 같지만

평범한 사람에게는 일반 라식보다 더 좋을 이유가 딱히 없었다.

눈 수술의 부작용으로는
안구건조증 등등의 안좋은 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될수있고
잘안되거나 관리못하면 밤에 운전할때 빛번짐증상 생길 수 있고
재수없으면 각막이 다시 자라서 시력이 돌아오기도 한다고 한다.

후기도 많이보고 경험자 말도 많이 듣고
이번엔 상담만 받아보자 하고 라식수술 병원에 갔다.

공장식 라식 수술은 기계많이써서
내구 손상으로 수술이 망할수도 있다 뭐 그러는데
아닌데는 손님이 없다는말 아닌가?
공장식아니면 얼마나 더 좋다는 말도 없고.

그래서 공장식이지만 괜찮아 보이고
사후관리 철저하고 경과 안좋을경우 재수술 보장이고
기계도 최신(아미레스? 레드)이고
최신기기값 만큼 돈을 올려받지 않는다고 하고
원장이 해준다는곳(매우중요)으로 갔다.

얼굴만 보고 뽑았는지 간호사들은 남자든 여자든 다 젊고 잘생기고 예뻤다.

아무튼 수술전 검사를 받는데
일반검사7000원? 정밀검사 12000원?이란다.
하아..
시작부터 당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
다른병원은 공짜일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걍 넘어가줬다… 하는김에 비싼거로(…)

그래도 절차대로 할거 다하면서 하는게
정말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만드는데 생각도 많이 한것 같고.

단점이라면 정해진 절차대로 하는데
진짜 할것만 딱딱하는게 절차마저 공장식이구나 하는 느낌?

검사전, 수술전 등등 세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영상보고 넘어가는 식으로 했다.
영상내용은 카톡친추 해주는데 거기서도 확인 가능하다.

분위기나 느껴지는거나 이정도면 그래도 해도 되겠다 싶어서
바로 결제하고 수술 받고 나오기로 했다.
예약하고 또오기도 귀찮고..
무엇보다 다른데 가봤자 더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결제전 위안을 얻고자 엄마에게 전화를 했는데
취업한지 얼마 안됬는데 모아둔 돈도 없이 뭘이리 급하게 하냐 하신다 ㅠ
괜히 전화했다..

어처피할껀데 또오는게 손해아닌가
귀찮게 계속 생각하고있어야하고(끔찍)
할수있을때 빨리끝내는게 낫지! 가 내 입장이다 ㅠ

자가 혈청안약을 만들 피를 뽑고
안약으로 마취를 하고 수술실에 들어갔다.

처음에 눈을 꾹꾹 누르는데 그것만 쬐끔 아팠고
그후엔 초록빛만 보고있으면 됬다.
장마에 차안에서 밖을 보는 시야다. 그러다 잠깐 시야가 픽 꺼지기도하고.
긴장이 많이 되긴했지만 그렇게 괴로운 시간은 아니였다.
힘줘서 눈감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런걱정은 할필요없었다.

처방전받고 원장카톡친추도 해줬다. 원장이 직접 답변해준다고 했다.
돈받고 수술끝났어도 먼저 알아서 책임감 가지고 있다는걸
말해주는거같아서 좋았다.

큰일이 아니면 간호사가 답변하는 카톡으로 하는게
빨리 답변 받을수 있다고 했다. 하긴 왠만하면 그 카톡이 낫긴 하겠지.

간호사가 인공눈물을 처방전에서 빼먹었는데
그 와중에 눈치채고 처방전 다시받았다. 대견.
약값이 5만원 정도 나왔다.

근데 기름이 많아서 여드름생긴다고 하는 말듣고 안먹게됬다. 넘 아깝..

지하철타고 혼자돌아오는데
돌아오는길에 마취가 풀렸다.
통증은 아니였지만 너무 시려서 아팠다.

펑펑 울면서 돌아왔다.
선글라스라도 챙겨갔어야 했는데..
어쩔수없이 눈가리고 땅바닥만 보고가는데

너무시리고 눈물이 계속나와서 눈뜨고 가기가 정말 힘들었다.
눈감고 좀걷고 살짝뜨고 좀보고 다시 눈감고 조금걷고 하면서 들어옴..

그래도 어떻게 집에 들어오고
두시간 괴로워하다가 (그순간에는 수술 괜히했다하면서 후회도 했다)
괜찮아 져서 바로 3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눈시림은 다사라지고 시력은 높아져있었다.

일주후 경과보러 병원에 한번 더 오래서 갔다.
그래도 공짜다. 돈 더 안받아서 좋았다.
기계에 대고 한번씩 보더니 잘됬단다.
나도 잘된거같다고 느끼고있긴했다.

강화각막은 어케 됬냐니까 그건 확인 못한단다 ㅠ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하는 부분인가…
20이나 주고 추가한건데 ;;



아무튼

반년이 지난 지금도 정말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부작용도 하나 없고.

무엇보다 사는 세계가 달라진다.

수술전에 안경쓰던 나를 상상도 못할정도.

수술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정말 중요하다.
안약은 하란대로 다쓰고
인공눈물 꾸준히 써줘야 한다.


인공눈물 6개월은 쓰라고 했는데

반년 지난 지금도 아직 아침저녁에 뻑뻑할때가 있다.

인공눈물은 한동안 더 쓸듯하다.

라섹, 렌즈 삽입술은 어떨까?

라식 수술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라식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각막이 너무 얇을 경우에는 라식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렌즈삽입술이나, 라섹을 해야합니다.

두 가지 수술 후기를 모아두었으니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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