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 링글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화상영어 링글
화상영어 링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링글은 원어민 1:1 화상영어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라 보시면 됩니다. 다만 다른 어플들과의 차별점은 바로 명문대생들이 튜터라는 것인데요. 아이비리그 생, 해외 명문대생 등이 튜터로 있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서 다른 수업과 튜터, 솔루션이 따라오기 때문에 해외거주나 국제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영어, 혹은 해외 업무 상황별 시뮬레이션, 영어 인터뷰,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까지 공부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수업은 원하는 방법에 따라서 다른데요. 대부분 20분 수업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ai 튜터와 같이 연습을 할 수도 있는데요. 무제한으로 영어 스피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시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링글 수강권 가격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링글 후기
화상영어 링글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대일 화상영어 링글 내돈내산후기
일대일 원어민 수업을 찾던 중 알게 된 화상영어 링글 초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원어민처럼 자유롭게 구사한 것도 아닌 애매한 중급 영어에서 좀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스웨덴에서 대학 입시 준비하면서 영어 보안이 필요한 상황이었고요. 가격이 좀 비싸서 등록할까 말까 솔직히 일주일 동안 고민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둘러봤는데 (과연 내 돈을 여기에 써도 될지) 결과적으로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우선 테스트해 본다는 생각으로 40분 수업 4회를 결제했습니다.
링글의 장점 세 가지
1. 영어 실력 향상의 체감 5회 영어 수업 들었다고 전보다 실력이 엄청 오르진 않았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튜터에게 받은 피드백은 향상되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수업 때 받은 점수는 6.5였는데 (10점 만점) 그다음은 7점 마지막은 7.5를 받았습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튜터를 매번 바꿨는데 우선 자주 범하는 오류를 파악해서인지 의식해서 그걸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튜터들이 알려준 피드백만 잘 복습해도 내가 영어를 말할 때 어떤 게 부족한지 알 수 있습니다.
튜터들이 지적하는 게 거의 비슷했는데 제 경우에는 사용하는 문장과 단어가 제한적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교정 받은 문장은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었고 그걸 체화되도록 연습했습니다.
예시
내가 말한 문장 : I love this job and my personality is really well-suited
튜터가 고쳐준 문장: I enjoy what I do and I find that my personality very well-suited for this profession.
2. 퀄리티 높은 콘텐츠와 튜터 링글은 자체 개발한 콘텐츠가 있는데 주제가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 사회 이슈(예를 들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GPT 등) 가볼 만한 여행지, 경제, 정치, 사회 이런 주제는 사실 다른 영어 학습기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겠지만,
링글이 다른 점은 영어 공부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콘텐츠에 제대로 적용한 점입니다.
스피킹 테스트 준비하는 사람, 해외 이직 준비하는 사람, 해외출장 많은 사람, 일상 영어가 늘고 싶은 사람, 영어 읽기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 사람, 공인 영어시험 준비하는 사람 등
영어공부하는 사람에 맞춘 주제로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주제를 쉽게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건 공부하는 학생 입장이나 수업 준비해야 하는 튜터 두 사람 모두의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만난 튜터는 총 5명인데 (왜 4회 등록했는데 5명 만났을까요? ㅎㅎ 그 이유는 단점에 있습니다.)
다들 명문대생이었지만 40분 수업 안에서 “정말 영어를 잘 가르친다” 1% 다른 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티칭 능력이 기대 이하였던 사람도 없고 전부 평균적으로 제 오류를 잘 파악해서 교정해 주었습니다.
튜터 선택 전에 그들의 전공도 알 수 있어서 주제에 따라서 적합한 사람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3. 영어 학습자에 최적화된 프로세스 링글은 예습 – 튜터와의 학습 – 튜터 피드백 – 복습 이 과정이 매우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습은 인사이트 / 핵심 표현/ 수업 질문/ 영상 기사로 나눠지는데, 특히 수업 질문을 생각해 보는 것이 제 영어 한계를 벗어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 핵심 표현 (좌) 수업 질문
튜터와의 학습 전에 공부 방식도 설정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내가 말하고 튜터가 바로 내 문장을 교정해 줄 것인지 아니면 대화를 다 하고 나서 교정해 줄 것인지 수업 스타일을 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정을 문법 위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유창성, 단어를 고쳐줄 것인지 참 디테일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학생이 수업 스타일을 설정해두면 수업 전 그 방식을 확인해서 그 학생에 맞는 수업 스타일대로 튜터는 진행하게 되는 거지요.
링글 홈페이지 안에 수업 노트가 있어서 제가 따로 뭘 메모할 필요도 없이 튜터가 모든 수업 내용을 다 적어줍니다.
원한다면 수업 전체를 녹음해서 다시 들을 수도 있고요.
수업이 끝나고 24시간 안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데 저는 이 피드백이 가장 좋았습니다. 현재 내 영어 실력의 위치와 또 어떤 점을 보안해야 할지 알 수 있으니까요.
일주일 전 튜터에게 받은 리뷰와 평점
링글의 단점 세 가지
1. 가격 콘텐츠도 선생님들도 좋고 어째 다 만족스러운데 제가 일주일을 왜 고민했을까요? 바로 가격 때문입니다.
매번 할인이다 프로모션이다 열심히 깎아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링글은 비쌉니다. 20분 수업에 3만 원대, 40분 수업은 6만 원대…
솔직히 직장인, 학생 할 거 없이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은 사실입니다.
수업 횟수를 최소 15회 이상 구매해야지 수업 회당 가격이 좀 낮아지는데 이러면 총 결제 금액이 50-100만 원 정도 되니 또 부담스러워지네요.
2. 수업 변경, 캔슬이 잦은 튜터들 / 중, 고급 사용자에게 집중된 콘텐츠
링글 수업은 24시간 전에는 수업 취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수업을 취소하게 된다면 수업권이 날아가게 되지요.
제 경우에는 아예 스케줄 빼놓고 미리 예습하고 뽕 뽑을 작정하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튜터가 취소하는 경우는 크레딧을 받을 수 있었는데 저는 5회 수업 중 24시간 전 캔슬이 2번 있었습니다.(튜터 측)
게다가 노쇼 한 튜터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업 1회를 추가로 보상받았지만 아이 키우면서 남편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빼둔 스케줄이라 좀 짜증이 나긴 했습니다.
링글측이 튜터 스케줄 관리를 더 잘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링글 튜터들은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모든 설명을 영어로 듣게 되니 음 공부가 많이 되긴 하겠지요. 하지만 학습자가 영어로 더 많이 말 해야하는데 (튜터에게 더 많은 교정을 받기 위해서)
초보 학습자에게는 이런 고스펙의 튜터들과의 40분 만남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 않을까..
투자 대비 뽑아낼 수 있는게 중,고급 레벨 학습자보다는 적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느정도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학습자들이 링글은 더 맞을 수 있겠다.. 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3. 링글 서비스센터 예전에는 분명 상담원이 직접 채팅을 해주셔서 편리했는데 언제부턴가 챗봇으로 바뀌었습니다.
수업 캔슬건 때문에 묻고 싶은 게 있었는데 2시간 뒤에 챗봇이 형식적인 대답만 하더라고요.
“튜터의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 수업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확실히 실제 상담원보다는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 . 본인이 금전적 여유가 있고 예습, 튜터 피드백, 복습을 열심히만 한다면 영어 실력은 링글을 통해 많이 향상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링글을 해볼 생각입니다.
2년 링글 이용자의 찐후기(링태기)
도중에 쉰 기간들이 있기는 하지만, 링글*을 처음 시작한 이래로 벌써 2년반 정도가 되었다.
하루 10분 전화영어를 하면서 회의감을 느끼던 시기, 입사동기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용하게 되었는데, 내가 그때까지 이용해 본 플랫폼 중 가장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분 무료수업권으로 체험을 해본 뒤,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도 계속 이용하고 있다.
* 화상영어회화 플랫폼(https://www.ringleplus.com/) 세계 유수의 대학생, 대학원생들로부터 원격으로 영어회화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마냥 좋기만 했었다.
그런데 수업이 계속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했고, 계속 같은 패턴만 반복하면서 영어가 별로 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동기들과는 이것을 ‘링태기’라고 부르곤 했는데, 심지어 등록해둔 수업을 빼먹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 링태기 : 링글 권태기
하지만 외국에 직접 가지 않고 영어를 공부하기에 링글만큼 좋은 플랫폼이 없다는 생각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
단순히 영어회화 플랫폼으로만 그치지 않고 외국 취업 관련 수업도 오픈하고, 영어 원서 읽기 수업도 개설하는 등 끊임없이 플랫폼에 변화를 주고 이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나도 200회가 넘게 수업을 받았을 때쯤, 링글에서 이용후기와 개선하고 싶은 점 등을 직접 들어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었다.
회사 일이 바쁜데다 링글 사무실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서 결국 가지는 못했지만, 링글에서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나는 2년반동안 총 347회의 수업을 받았다.
이 중 2회 빼고는 모두 40분짜리 수업이니, 무려 13,840분, 시간으로 환산하면 230시간의 수업을 받은 셈이다. 여러 튜터들과 많은 수업을 거치면서 내가 느낀 링글 200% 활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튜터에게 수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요청하기 나는 항상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미용실에 가서 평소와는 달리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주문했는데, 처음으로 아주 맘에 드는 컷트를 받을 수 있었다.
그제서야, 그동안 미용실이 문제였던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주문하지 않은 탓에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찾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링글도 마찬가지다.
수업 전 “튜터에게 요청할 사항”을 적도록 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좋다.
단순히 대화를 위주로 할 것인지,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만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paraphrasing을 주로 받을 것인지 등등에 대해 상세히 언급한다.
또한, 수업 전에도 튜터와 함께 현재 나의 영어 실력, 내가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그리고 가장 중점적으로 고치고 싶은 것 등을 충분히 공유하는 것이 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도 수업을 하면서 튜터가 내가 요청한 바와 조금씩 다르게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나와 첫 수업을 하는 튜터의 경우, 튜터가 나와의 수업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경우 귀찮더라도 계속해서 원하는 바를 튜터에게 얘기해서 내가 원하는 방식의 수업이 될 수 있도록 한다.
2. 좋은 튜터 고르는 방법 링글은 1:1 수업이기에 수업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튜터”다. 그래서 좋은 튜터, 나에게 잘 맞는 튜터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평점 및 후기 나는 평점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끔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평점 테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평가를 했다면 그것은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링글에서는 튜터의 평점과 링글 이용자들이 작성한 이용후기를 모두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 후기들이 지금까지 경험상으로는 꽤 믿을만 했다.
특히 대부분의 이용자들로부터 별점 5개와 함께 최고의 튜터라는 평을 받는 튜터들이 가끔 있는데, 이런 튜터들은 실제로 내가 수업을 해보아도 정말 도움되고 좋았다.
(2) 잘 모르겠으면 영국인 튜터와 수업해볼 것 절대로 절대로 내가 지금 영국에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지금까지 347회 수업하면서 개인적으로 경험한 사실에 기반했을 때, 이상하게도 영국인 튜터를 고르는 경우 실패가 한번도 없었다.
영국인들의 전반적인 성향인 것인지, 아니면 나의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경험상으로 영국인 튜터들은 하나같이 성실하게 수업에 임했고 인간적이었으며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수업을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 튜터가 많을까. 경험상 시간 때우는게 티가 나는 튜터들도 정말 많았다.
내가 겪었던 가장 최악의 튜터는 수업 시작할 때는 침대에 앉아있었다가 수업 도중에 드러누웠던 경우다.
내가 “다시는 만나지 않기”를 눌렀던 탓인지 다행히 그 튜터를 다시는 링글에서 보지 못했다.
이렇게까지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하품을 한다던가 적당히 질문만 해놓고 영혼 없는 수업을 하는 튜터들도 꽤 많기에, 튜터를 잘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0분 수업 중 30분만 수업하고 10분은 리뷰해준다면서 대충 시간 때우는 경우도 다반사다. 튜터가 열심히 하는 척을 하지만 영혼이 없는 경우는 진심으로 열의를 담아 수업하는 수업과 비교했을 때 수업의 질이 하늘과 땅 차이다.
(3) 새로운 튜터 계속 시도해보기 처음부터 나와 잘 맞는 튜터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튜터들 중에 영어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이야기 듣는 것을 성격상 즐겁게 생각하는 튜터들이 많은데, 이런 튜터들을 만날 때까지 평점을 보면서 이 튜터, 저 튜터로 많이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다보면 선호하고 잘 맞는 튜터가 하나 둘씩 생기게 된다. 이렇게 나만의 좋은 튜터 리스트를 모으다보면, 내가 원하는 맞춤 수업들을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나와 잘맞는 튜터들 위주로 수업을 하면서도, 새로운 튜터들을 계속 시도해 볼것을 권장한다. 경험상 같은 튜터들하고만 계속 수업하다보면 수업이 다소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4) 인기많은 튜터 알아보고 예약하는 팁 링글에서 수업을 잘하는 튜터들은 나같은 고인물들이 미리 예약을 해버려서 예약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튜터가 선호하는 튜티들에게 미리 time slot을 열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장기수업권을 결제한 경우 튜터의 일정을 미리 고지받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런 튜터들은 단순히 인기가 많은게 아니다.
수업을 받아보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그렇다면 이들 튜터들 수업을 어떻게 예약해야 할까. 이들의 수업도 매우 자주 펑크가 난다(누군가 수업을 예약해두었다가 수업 직전에 취소하는 경우).
그러니 당일수업이 갑자기 생긴 튜터들 중에서 별5개와 칭찬으로만 가득한 평가를 가진 튜터들을 예약하면 된다.
한번 이들 튜터와 수업을 하게 되면 해당 튜터를 찜해두어서 다음부터는 튜터의 스케줄이 뜨자마자 예약할 수 있게 된다.
3. Input이 없으면 Output도 없다 한 때 일주일 내내 매일 링글을 했던 적도 있었고, 특히 2022년에는 여러달동안 주5회 링글을 했었다.
일상생활에서 영어말하기를 할 기회가 없으니, 그 기회를 최대한 늘리면 영어가 확 늘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결론은, 말하기에 주저함이 조금 줄고 확실히 영어를 단 1분도 말해보지 않던 시절보단 영어가 늘게 되지만,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계속 똑같은 익숙한 말과 단어만 반복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한마디로 비슷한 내용의 말과 단어를 반복할 수 있게 된 것 뿐인데 영어가 늘었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링글에서는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피드백을 보내주는데, 이 피드백 리포트를 보고 나면 내가 얼마나 똑같은 한정된 단어만 매일 구사하고 있는지를 직시하게 된다.
외국에 여행조차 가본 일이 없는 100퍼센트 국내파인 나의 경우, 도대체 왜 링글을 맨날 해도 제자리 걸음일까 하는 고민을 정말 오랫동안 해보았다.
나는 내 영어실력에서 읽기, 듣기, 쓰기보다 말하기 영역이 상대적으로 매우 쳐진다고 평가한다. 이상하게 아는 단어들이라도 내 입 밖으로 잘 나오지 않고, 맨날 쓰던 말만 계속 중얼거리게 된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내린 결론은, 단순히 영어를 읽고, 듣고, 쓴다고 하더라도, 그 단어들을 내가 말로 내뱉을 수 있으려면 내 입에서 그 단어들이 충분히 “머금어저야”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아는 단어들이라고 해도 직접 입밖으로 꺼내어 사용한 적이 없는 단어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무언가 산출(output)을 하려면 당연히 투입(input)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단순히 링글만 하면 안되고 영어책을 읽고, 단어도 외우고, 듣기도 꾸준히 해서 내가 입밖으로 산출해낼 수 있는 단어들을 끊임없이 투입해주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작년부터 시간이 될 때마다 오디오북을 듣거나, 원서를 읽으려고 노력중이다.
영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는 하지만 짬이 날때 가끔 하더라도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나면 최대한 투입도 병행하려고 노력 중이다.
4. 내가 선호하는 수업방법 다음은 내가 선호하는 수업방법이다. 각자의 상황과 영어 노출도에 따라 수업방법은 달라질 수 밖에 없으므로, 아래 나열한 사항들은 어디까지나 나에게 적용되는 방법이다.
(1) 40분 선호 나는 20분은 너무 짧게 느껴진다. 특히나 새로운 튜터를 만나는 경우, 서로 소개를 하고 나면 10분에서 15분 정도밖에 대화할 시간이 남지 않고, 몇가지 질문을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버려서 많이 아쉬웠다.
반면에 40분이 너무 지루하게 느껴진다는 분들도 있어서, 이것은 단순히 개인 선호도에 따른 문제인것 같다.
(2) paraphrasing은 지양 링글 튜터들은 paraphrasing을 기본값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튜터들에게 듣기로 이 방법을 링글에서 권장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영어로 말을 할 기회가 없어서 그 기회를 만들고자 링글을 하는 것이어서, 내가 뭔가 말을 할 때마다 튜터가 그 말들을 통째로 새로운 말로 바꿔서 수업노트에 적는 시간 자체가 매우 아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만나는 튜터마다 paraphrasing은 하지 말자고 한다.
(3) 틀린말 할때마다 적어달라고 하고, 좋은 표현 알려주면 꼭 복습해서, 다음 수업때 써먹어보기 parapharsing을 지양하는 대신, 튜터들에게 내가 어색하거나 틀린 말을 할 때마다 지적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말들을 수업노트에 적어놓았다가, 수업이 끝나면 빠르게 복습을 한다.
내가 어색한 표현을 하면, 다른 좋은 표현들을 알려주는 튜터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기억해두었다가 다른 튜터들과 수업할 때 써먹어 보면서 내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4) 적극적으로 피드백 달라고 하기 생각외로 튜터들이 튜티들이 혹시나 상처받을까봐 “너 이런 이런 점이 부족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회피한다.
뭐, 솔직히 상처 안받는건 아니지만 그게 사실이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발전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조건 튜터들한테 내가 부족한게 뭐냐고 계속 물어보고, 상처 안받을테니까 그냥 직설적으로 부족한 부분, 틀린 부분 지적해달라고 부탁한다.
(5) 문화적인 것도 질문 언어와 문화는 한 세트인 법이어서, 튜터들한테 문화적인 차이에 대해서도 종종 질문을 하곤 한다.
생각보다 튜터들이 이런 부분은 재밌어하면서 물어본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이번에 영국에 오기 전에도 튜터들에게 내가 주의할 점 등을 물어보았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회사에서 양치를 하면 안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해서 물어볼 생각도 못했고, 그들도 내게 얘기해준 적이 없었다).
5. 수업횟수 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주5회도 해보았고, 2022년에는 월평균 20회, 어떤 달은 24회까지 수업을 받아 보았다.
최근에는 영국에 와있다보니 주1회 정도만 이용하고 있다.
오랫동안 링글을 이용해보니, 횟수 자체보다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고, 너무 질리지 않게 꾸준히 현실적으로 가능한 횟수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실제로 2022년에 월평균 20회 수업을 10달 가까이 지속하고나니 한동안 지친 마음이 들어서 서너달 정도 링글을 쉬게 되었었다.
현실적으로는 주1-2회 정도를 꾸준히 하면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어공부를 병행해주는 것이 링글을 가장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인 것 같다.
* 저는 링글 관계자가 아니며, 이 글은 어떤 대가도 받지 않고 자의에 의해서 쓰는 이용 후기임을 밝혀둡니다.
링글 3년동안 해본 찐후기
링글 수업받는 중/ 영어수업 받는데 이렇게 해맑을 수가 없다…
안녕하세요. 영어공부에 진심인 고랑이입니다.
전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만 하다가 대학생때부터 영어공부를 진심으로 임했구요.
지금 까지 약 20년간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왔었어요.
그 이야기는 윗 글에 자세히 풀었구요.
저 글 마지막에 최근 3년간 링글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썼기에 오늘은 링글 글을 한번 더 써보고자 합니다.
링글을 많이 하고 캐나다에 와서 좋은 점이 무척 많습니다.
링글은 튜터들이 굉장히 정확하게 발음을 해주지만, 우선 다양한 억양에 비교적 적응을 잘 한 편이구요. 못 알아먹으면 서슴없이 물어봅니다.
뭐라고 했어? 내가 못 알아먹음은 내 잘못이 아니다. ㅇㅋ? 이런 뻔뻔함이 늘었구요. 스몰톡에 아주 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인지 이 곳에 와서 “너 외국인인지 몰랐어. 영어 정말 잘 한다.”, “너 캐나다에서 오래 산 애인줄 알았어.” “너 발음 자연스러워서 한국인인게 전혀 안 느껴져,” 라는 말을 캐나다 사람에게 많이 들어봤어요.
물론 끝까지 원어민처럼 말하지 못하고 대화가 길어지면 저의 구멍이 숭숭 보입니다만 ㅎㅎㅎ(길어지면 무조건 들통나는 실력!!ㅋㅋ)
아무튼 이 모든게 저는 다 링글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증해봅니다 ㅋㅋㅋㅋ링글 사용한지 1100일에 가까워졌고, 지금까지 336번의 수업을 마쳤네요.
이번달은 아직 4번 정도밖에 수업을 받지 않았지만, 최소 6-8회 이상 수업을 매달 하고 있어요.
제가 공부하는 방입니다. TMI입니다만, 저는 링글 할 때 마이크랑 이어폰을 꼭 사용하거든요.
제 목소리가 정확히 잘 전달되었으면 + 튜터가 하는 말을 정확히 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저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링글 피드백 가지고 추가 공부중이에요. 그 내용은 아래 좀 더 풀어볼게요.
링글의 튜터들에 대해서 링글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튜터들이 오픈 한 시간을 잡아서 수업을 진행하는거에요.
그래서 인기튜터들의 수업은 오픈하자마자 마감되기도 하구요. 수업을 많이 오픈하냐 안하냐는 튜터의 마음인데다가, 튜터마다 실력이 달라서 추천 튜터에 대한 이야기가 몇 년간 많았는데요.
최근 느낀 점은 왠만한 튜터들의 실력은 최소 중상위입니다.
최근에 새로운 튜터를 많이 만났는데, 90%이상은 정말 패러프레이징(내 문장 수정해주기)를 잘 해주시더라구요. 예전엔 약간 차이가 많이 났거든요.
대화를 잘 리드해주시냐 안해주시냐는 튜터분 실력보다는 나랑 잘 맞냐 안맞냐와 그 분 성격 따라서도 가는 것 같아요.
왠만큼 리뷰가 있으면 대부분 다 경험이 많으시니 걱정말고 예약잡으면 됩니다. 최근 들어서 리뷰 남기는 시스템이 좀 바뀌면서 리뷰를 선택제로 바뀌다보니 리뷰 수가 쉽게 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다만 오래된 튜터들이 좀 많이 떠나셔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제가 코로나 시작할 때쯤 링글을 시작한 터라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늘어서 당시에 시작한 튜터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좋은 분들도 많았구요.
이제 코로나가 끝나서인지 많이 떠나셨지만, 링글은 꾸준히 새 튜터 영입에 신경쓰고 있음이 보입니다.
수업 예약시스템과 당일수업권
링글은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반영하는 편이고 수시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도 조금 변화가 있었습니다.
당일수업권은 24시간 이내 수업을 취소하거나, 회차가 많은 수업권을 구입하면 주는데요.
그동안은 제공되는 당일 수업양이 적어서 사용하기 조금 어려웠었어요.
근데 이번에 링글에서 당일 수업을 튜터들이 오픈할 수 있도록 해놔서 당일 수업에 대한 것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요즘엔 거의 원하는 시간대에 수업 잡는게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저는 하루종일 영어를 말 못한 날은 저녁에 링글 잡아서 수업하거든요.
작년엔 너무 바쁜데 당일 수업이 별로 없어서 당일 수업권을 못 쓰고 버린 것들도 상당히 많은 터라 정말 좋습니다.
수업 예약 하고 나서 수업방식 설정
수업을 예약하고 나면 수업 방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꼭 이걸 잘 생각하고 설정해두세요. 처음 만난 튜터분들은 보통 수업 초반에 이걸 구두로 확인하시고 나서 추가적인 요청사항이 있는지 물어보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대화교정모드를 계속 사용했는데 상시교정이 더 효과적이긴 하더라구요.
이 부분을 정확히 하셔야 여러분이 받는 도움도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링글 수업을 앞둔 사람에게 해주는 나의 소소한 팁
330회 넘게 링글 수업을 해본 사람으로서의 수업 팁과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링글 튜터는 당신의 영어실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온 사람이 아니라 도와주기 위해서 온 사람입니다.
그게 직업으로 여러분 앞에 앉아있는거에요. 절대 겁먹지 마세요. 아무말이라도 괜찮으니 우선!영어로 뱉으세요.
2. 그 사람이 내 영어표현을 못 알아먹으면?
다시 최선을 다해 설명하면 됩니다. 번역기, 사전 오만 걸 동원해서라도 다시 차분하게 설명해보세요. 이해가 통하고 나면 나의 문장에 문제가 무엇인지 튜터가 말해줄거에요.
그리고 그 문장을 어떻게 영어로 말해야하는지 알려줄거에요. 문법, 단어, 발음,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줄겁니다. 그리고 나서 고치면 됩니다.
2.5. 저는 지금 캐나다에 있기 때문에 링글 튜터에게 물어보듯이 현지인에게 종종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고 싶은데, 자연스럽게 말하려면 어떻게 영어로 말하면 돼?” 라고 물어보면 정말로 대부분 대답을 잘 못합니다.
이해했어도 엄청 고민합니다. ㅎㅎㅎㅎ 링글 튜터들은 엄청나게 잘 해줍니다.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솔직히 링글 튜터들은 역시 배운 자들이라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3. 링글 수업 중 제가 말을 하기 어려워서 말을 안한다면 결국 튜터가 도와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링글은 특히나 말하기 잘하게 만들기 위해 특화가 된 프로그램이에요. 말하지 않는다면 당신을 도와줄 수 없습니다. 말하기에 자신이 없다면, 질문도 준비해보고, 대답도 준비해보고. 말해보세요.
4. 수업 중에 튜터가 모든 것을 다 해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1:1 수업의 특성 상 튜터가 리드를 해줘야하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수업 중 내가 적극적으로 해줘야 튜터가 더 잘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교정모드를 주로 사용하지만, 튜터가 물어본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고 나서 항상 튜터의 의견도 물어봅니다.
튜터의 의견을 나중에 녹화본으로 들어보세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할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제가 그 문장을 갖는거지요!
5. 한국에선 영어를 가르쳤고, 지금은 캐나다에 있는 사람으로서 북미권 문화를 물어보는데 정말 좋습니다.
저는 영어 이름, 스몰토크, 바이링구얼, 학교 문화, 친구집 놀러갔을 때, 이메일 첨삭 등 오만걸 다 물어보는 편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캐나다에 있어도 이런 이야기 아무나 붙잡고 물어볼 수 없어요.
링글튜터는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수업 전에 저는 1-2개씩 저의 질문을 물어보는 편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링글의 꽃, 수업 노트와 피드백 및 나의 복습
원래도 열심히 했지만, 요즘은 링글 적극 활용중입니다. 수업 양이 많다기보다는 복습 양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때마다 피드백을 정말 열심히 읽어봅니다. 저 빨간게 제가 말한 문장인데요 Sometimes I’m afraid to speak in English, I usually critisize of my sentences. 라고 말했던거 같아요.
그걸 튜터는 이렇게 바꿔주었습니다. I’m very self-critical of my sentences. 그리고 한번도 사용해본 적 없는 단어인 to crutinize라는 단어를 알려주었어요.
저는 이 문장을 보고 복습을 할 때 critisize란 단어와 critical의 품사 차이를 검색해보고 문장을 새로 만들어봅니다.
또한 새롭게 배운 crutinize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다른 예문들을 만들어봅니다. 또한 저 문장을 반드시 사용해보곤해요.
저는 캐나다에서 스몰톡 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누가 너 영어 잘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 근데 나는 사실 내가 영어할 때 굉장히 비판적으로 날 보는 편이라 가끔 좀 무서워” 라고 대꾸하곤 하죠.
그때 crutinize라는 단어를 아직은 사용해보진 못했네요. 적어도 이젠 정확히 알아먹긴 하지만요.
제가 교사에서 학생으로 바뀌는 시기여서 즐겁다고 이야기 해줬는데, 그걸 깔끔하게 저렇게 바꿔줬습니다.
I’m in a transition period of my life. transition 이라는 단어를 알곤 있으나 생전에 써본적이 없더라구요. 사실 이 문장은 아무데나 다 갖다쓸만 하겠어요.
아이를 갖고 나서도, 직장을 바꾸고 나서도, 뭐 이사를 하고 나서도 말이죠. 그런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After graduation 이라는 단어를 엄청 많이 써본 것 같은데, 제가 Since와 After을 굉장히 혼동해서 사용했더라구요.
대학 졸업 이후에 캠퍼스를 가본적이 없다. 라는 말을 하려면 Since를 사용해야 했었던거죠.
그 이후로 쭉~ 이니까요.Since를 쓰려면 graduation이 아니라 graduating을 사용해야하구요.
캐나다에서 만난 많은 아저씨들은…굉장히 말을 대충합니다. ㅋㅋㅋㅋ
물론 그런 말도 다 알아먹어야 하는 것이지만, 감으로 찍을 때도 많아서 그런 불평을 했더니 저런 단어를 알려주더라구요.
enunciate라는 단어를 말이죠. 또렷하게 분명하기 말하다라는 뜻이더라구요.
이 단어를 많이 들어봤는데 확실하게 뜻을 파악한건 처음인 것 같았어요. 또 링글이 저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
물론 저런 단어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눈에 보기엔 사소해보이는 실수들도 지적해줍니다.
저도 역시나 관사와 시제에서 실수가 많거든요. 전치사와 구문은 할말이 없지요 ㅎㅎㅎㅎㅎㅎ adopt 뒤에는 to가 들어가구나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단어장을 펼치고 adopt to..adop to..하고 외우면 1도 외워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했던 말을 고치는 거면 외워지더라구요.
40이 다된 제가 보장합니다. 저 단어 정말 못 외우거든요. 수능 볼 때 많이 외워둘 것을!! 그때 뇌가 제일 싱싱했다…
단어 외우는 뉴런이 사라졌나..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제가 한 실수를 한걸 공부할 땐 외워지더라구요. 수치심탓일까요..
한국에선 많이 사용했는데, 최근들어선 별로 안쓰고 있는 바이트 사이즈 복습입니다.
정말 바이트 사이즈라 한번 복습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링글 써보긴 했는데 복습을 잘 못한다 싶은 분은 꼭 사용해보세요.
예전에 이것 가지고 글을 쓴 적이 있으므로 패스하겠습니다.
수업 외에도 공부할 만한 것들이 많은 링글
링글은 상당히 교재가 괜찮습니다. 보니 튜터들이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어려운 단어도 많이 써주고요. (이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듬)
사실 인사이트 들어보고, 질문을 어떻게 답해볼지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됩니다.
만약 제공되는 교재가 싫다면 제가 원하는 수업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어학원을 수강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할 일이 많은데, 그때 아마 적극 사용할 것 같기도 해요.
아직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프레젠테이션 준비할 생각에 신이 났습니다.
요즘은 워낙 유튜브도 잘 되어있어서 공부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만, 이곳에서도 강의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링글에서는 주기적으로 웨비나를 열고, 그걸 올려놓아서 그 시기에 참석 못해도 얼마든지 다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웨비나는 여러 번 참석해봤는데 집중해서 강의를 듣는 기분이라 정말 좋아요. 시간이 충분하다면 더 좋을텐데요. ㅎㅎㅎ
링글 내돈내산으로 알게된 솔직 장단점
미룬 자의 최후😶🌫️ 결제해놓고 방치하다보니 수강권 만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영어를 하니 백치 아다다가 따로 없더이다. 😢
링글 수강권은 1회 40분 수업에 3만원 정도해서 꽤나 비싸다.
귀한 수강권 날려버릴 수는 없으니 매일매일 수업 + 주말에 2번 수업으로 지난 주부터 패기롭게 신청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랜만에 영어에 대한 열정 폭발하고 이쑴…! 매일매일 링글로 화상영어 해보니 실력이 느나요?
링글의 좋은 점은 내가 체감할 수 있게 AI가 분석해준다.
확실히 할수록 Complexity를 제외하고는 모든 영역에서 미미하게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Complexity는 문장 구조를 어휘 난이도, 문장구조, 어휘 다양성으로 평가 받는데 수업 준비를 치밀하게 해가면 잘 받고 안해가면 어버버하게 된다.
지금은 최고 레벨 7까지 가봤는데 8과 9을 받아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긴다.
AI가 어찌나 똑똑한지.
40분동안 내가 했던 대화 중 각 영역별로 틀렸던걸 지적해준다. 이 오답노트만 다 읽고 공부해도 영어 실력이 왕왕 늘거 같다.
늘 그렇듯 모든건 준비되어 있다. 나만 잘 소화하면 됨… 헿…
튜터 피드백도 알차 본토박이 미쿡인들과 얼굴보고 대화하려니 처음에는 떨리고 어버버했던게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
새로운 튜터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한듯.
40분도 생각보다 금방가서 더 집중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이전에 전화영어로 수강할 때는 이게 맞는 표현인지 아닌지 잘 알기가 어려웠다.
새로운 표현이 들어오지 않고 그냥 계속 말하기만 반복하는 듯한 갈증이 있었다.
링글에서는 매번 내가 자주 쓰는 표현에 대해서 새로운 표현을 알려주니 좋다.
튜터는 전반적으로 수업이 어땠는지부터 더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단어나 어구가 뭐가 있는지 문법적인 문제 등을 잘 잡아준다.
링글로 효과를 더 낼 수 있는 꿀팁
1. 수업 준비를 철저히. 답변을 미리 써두고 튜터와 공유하자. 링글은 수업별로 교재를 선택하고 교재마다 있는 질문 중 3개를 선택해서 이를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미리 그 답변을 써두면 나만보기, 튜터와 나만 보기, 모두 공개로 세 가지로 고를 수 있다. 처음에 쑥스러워서 나만보기로 썼다가 지금은 모두 공개로 갈기고 있다.
이렇게 튜터가 볼수 있게 써두면 내가 답변을 하는 동안 튜터는 내 글을 보면서 더 나은 표현을 준비해준다.
서로 공유된 답변 없이 내가 말하고 튜터가 받아쓰기를 하면 잘못 왜곡될 수도 있고, 수업이 받아쓰기 하는데 허비될 수 있어 시간을 더 압축적으로 쓰게 해준다.
2. 스몰토크 위주로 선택하자. 다양한 주제가 있는데 일단 욕심내지 말고 스몰토크부터 조지자.
영어 하는거에 재미가 들려야지 그 단계를 넘어서 심각한 주제도 이야기할 수 있다.
다른 신청자들처럼 이직이나 해외 대학원을 희망하는게 아니라 나는 순수한 영어 실력 향상이 목표였기 때문에 일단 수업이 재밌어야했다.
그래서 대화 자체가 즐거울 수 있는 주제로 선택했다.
내 소개, 우정, 좋아하는 것, 기분좋았던 이벤트 등에 대한 가벼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3. 앞 시간에 배웠던 표현을 뒷 시간에 들고와서 내 것인양 써먹기 튜터가 제시해준 좋은 표현을 다음 시간에 무슨 질문이 와도 이 문장은 말한다 기세로 써먹는다. 그러면 또 다른 표현이 이어진다.
내가 자주쓰는 영어 표현은 ‘I realized~ , I experienced 같은 문장이었다.
평소라면 익히지 않았을 have pp가 필요한 시점을 이해하게 되고 더 세련된 표현을 알게 되어서 요새는 영어가 좀 재밌다.
4. 언어를 전공한 나랑 잘 맞는 튜터 찜해두기 링글이 이렇게 비싼건 하버드, 스탠포드 등 아이비리그 고학력자 튜터를 모집해둔 인력 풀 때문이다.
그런데 꼭 고학력자라고 해서 영어를 잘 가르치는건 아니다.
오히려 언어를 전공하거나 한국인들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튜터들이 훨씬 설명을 잘했다. 역시 공부머리와 가르치는 건 별개의 문제다.
나랑 잘 맞다 싶은 튜터들은 꼭 찜해두고 그들과 지속적으로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문제는 시차가 있어 예약이 쉽지 않으니 처음에는 다양한 튜터들과 수업을 해보고 나랑 잘맞는 튜터를 찜해두는 과정이 필요하다.
5. 복습 꼭 하자. 난 정말 복습하는 거 싫어해서 그냥 맨날 쌩라이브처럼 영어수업을 들었다.
그런데 링글은 미리미리 예습 및 복습을 철저하게 시키는 구조라 영어실력을 늘리는데 효과적이다.
그리고 준비해서 수업에 들어갈수록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날아가면 아까울만큼 자본주의 세상에서 비싼 수강료도 한 몫 한다💸
이런 사람에게 링글 추천
1. 영어로 의사소통은 할 수 있는데 초딩같은 문장과 어휘력이 갑갑한 사람
2. 외국계 이직, 해외 MBA 준비하면 첨삭 & 집중 인터뷰 준비 쌉가능할듯
3. 예습, 복습 철저히 잘하는 사람은 버프 마이 받을 듯.
링글 내돈내산 해보니 보이는 단점
1. 시차 때문에 직장인 기준으로는 시간이 한정되어 한 사람과 계속해서 수업할 수 없는 구조
2. 비싸고 비싸서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볼까 고민중
3. 미리 예약하는 철두철미함과 의지가 없으면 무한 방치하게 됨 Like me ㅋㅋㅋㅋㅋ
아이비리그 화상영어 8개월 찐후기
앞에서 영어의 인풋과 아웃풋 얘기를 했는데, 한국에서 아웃풋을 늘리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유튜브 팟캐스트 미드 이런 거 봐도 input만 많은 터라 막상 내 입에서 나오는 영어는 늘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제 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건 output이다. 신기하게도 급한 순간엔 내가 한 번이라도 의식적으로 말 해 본 단어만 입 밖으로 나온다.
일주일에 3일은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요즘의 나에게 외국인을 만나러 나서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말할 대상을 찾아나서는 것도 점점 쉽지 않고 의도적으로 대상을 찾아 말하려 노력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 지치는 일이었다.
회사에서도 가능하면 통역을 쓰지 않고 미팅을 하는 게 기본 스탠스이긴 하다. 하지만 일이 많을 땐 그마저 사치인 법이다.
그저 할 말을 한국어로 명확하게 하고 빨리 끝내는 게 낫다.
안 그래도 머리 아픈 회사에서 더 이상 일을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고, 요즘은 특히나 바쁜 시기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영어 아웃풋은 생각보다 많이 하지 못한다.
그래서 회사 밖에서 별도로 아웃풋을 다듬을 방법이 필요한데, 최근에 가장 잘 쓰고 있는 방법은 링글이다.
링글 overview 링글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중 하나인데, “아이비리그 강사들과 진행하는 수준높은 화상영어수업”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기존에 전문 강사들과의 화상영어수업은 많았지만 내 느낌 상 퀄리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링글은 이 시장에서 나름 프리미엄의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자유롭게 파트타임을 하고 싶은 고학력 대학생, 취준생들과 고퀄리티의 수업을 듣고 싶은 돈이 있는 직장인들 사이의 수요를 잘 맞추었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지만 이왕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면 좋은 강사진으로부터 수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 12월 초, 큰 망설임 없이 수업을 결제했다.(손만 조금 떨었다ㅠ)
링글이 좋은 점은 강사들이 고학력자고 나랑 비슷한 나이대가 많다는 점. 전문강사보다는 대부분 취준생, 대학생, 아니면 투잡러다.
나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대학생과 얘기하는 건 정말 재미가 없고 사회생활 조금이라도 해 본 투잡러와 얘기하는 게 잴 재밌다.
공통관심사도 많고 걍 친구랑 얘기하는 느낌. 가끔은 얘기하는 데 이렇게 돈을 시간 당 몇 만원을 써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이거라도 하지 않으면 전혀 입밖으로 영어를 쓰지 않을 나를 알기에ㅠ
낸다 링글에 돈을ㅠ 그리고 복습만 요령 있게 잘 하면 진짜 가성비 최고로 고퀄의 영어공부를 할 수 있기도 하다.
20분 vs 40분 초반에 수업을 끊을 때 20분과 40분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했는데, 듣다 보니 나는 40분에 만족하고, 만약 다시 끊는다 해도 40분으로 끊을 것이다.
20분은 언제든지 쉽게 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지만 심도 깊은 얘기는 못하고 겉햝기만 하다가 끝날 가능성이 높다.
나는 40분 이야기를 진행해도 최근에는 짧다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
강사들과 조금씩 친해지면서 근황토크하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
다만 초급회화를 위주로 한다면 40분 수업을 하는 것보다 20분을 진행하고 복습을 꼼꼼히 진행해서 수업 내용을 모두 본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가성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미리 토픽을 골라 읽고 질문 세 개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면, 그것에 대해 줌으로 수업하며 얘기한다.
수업 시작 전에 진행방식을 요청할 수 있다.
사람 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내 목표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패러프레이징을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40분의 수업 중 보통 10-20분 정도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근황, 일상에 대한 얘기를 하고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그 날의 토픽에 대한 답변을 내가 말 한다.
나는 왼쪽에는 줌을 띄워놓고 오른쪽에는 강의노트를 보면서 하는데, 보통 실시간으로 내가 말 하는 것들은 강사는 받아적어서 바로바로 패러프레이징해주고, 놓친 것은 피드백에 더 넣어서 전달해 준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많이 쓰는 이디엄도 많이 알 수 있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더 유용한 단어를 알려주기도 한다.
돈 아깝지 않도록 100% 활용하는 팁 8개월 째 하고 있는 후기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시작할 때보다 꽤 영어가 늘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요령이 좀 필요하다. 초반에 이 선생님 저 선생님 만나서 하다 보면 나랑 맞는 사람이 두어 명 있다.
그럼 그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쌓으며 피드백을 받는 것이 실력을 늘리는 데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피드백을 백퍼센트 활용할 것. 첫 번째, 계속 수업하고 싶은 선생님은 “내 튜터”에 등록해둘 것
링글은 생각보다 강사 경쟁이 치열하다.
모든 강사가 그런 건 아니고 피드백이 좋은 강사, 그리고 오래 한 강사들은 진짜 경쟁이 치열하다.
그리고 대부분 그런 강사들은 20대 후반 정도 되는 대학원생, 과외나 강의를 해 본적 있는 분들인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은 진짜 타임슬랏이 열리자마자 파바박 찬다.
초반엔 그래서 원하는 강사와 수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좀 하다 보니 깨달았다. “내 튜터”에 등록해 두면 이 튜터의 슬랏이 오픈될 때마다 앱푸시 알람이 온다.
그 때 들어가서 신청하면 원하는 수업을 듣는 데는 무리가 없다. 하지만 진짜 인기 강사들은 수강신청을 방불케한다.
보통 슬랏은 일주일 단위로 오픈된다.
강사들의 경우도 한 번 보고 지나치는 사람들보다 계속 진행하는 학생들과 진행하는 수업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점점 진행하다보니 나도 두 세 명의 강사들과만 지속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내가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떤 점을 잘 하는 지 아니까 피드백도 더 디테일하게 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한 두 선생님과 수업을 하다보면 그 때는 진짜 1:1 과외같은 때가 온다.
코넬, 예일 등 아이비리그를 나온 강사와 1:1과외가 3만원 내외라고 생각하면 또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두 번째, 녹음파일을 활용해서 복습할 것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예습보다는 수업이, 수업보다는 복습이 더 중요하다.
수업 때 한 번 스쳐지나가서는 절대 머릿속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예습은 못 하더라도 복습만은 제대로 하려고 나도 하고 있다.
모든 수업의 복습을 철저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제대로 복습하는 경우 아래와 같이 진행한다.
수업노트에 튜터가 패러프레이징해 준 것을 다시 읽고 따라한다. 그냥 다시 말하며 입에 붙인다.
대부분 내가 스스로 말하면서도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었던 것들이 많아서 패러프레이징이 생각보다 기억에 잘 남는다.
더 중요하게는, 수업 녹음파일을 듣는다.
녹음파일을 들으면 내가 어떻게 말했는 지, 튜터가 어떻게 교정했는 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게 나는 가장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내가 말하는 것을 다시 들을 기회가 없는데, 이를 직접 들으면 내 상상과 실제가 얼마나 달랐는 지 알 수 있다^^.
어떤 부분에서 버벅댔는 지를 알 수 있고, 무엇보다 내 나쁜 습관들도 알 수 있다.
처음엔 내가 말한 걸 듣기가 민망하고 싫어서 안 들었었는데, 뭔가 복습이 제대로 안 되는 느낌이라 듣기 시작했는데, 기존에 안 들었던 것을 후회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약간 부끄러워서 1.25배속~1.5배속 정도 해서 듣는다.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정말 가장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최근에는 가능하면 꼭 들으려고 하고 있다.
보통 이 과정이 합쳐서 두어시간 정도 걸리는데, 생각보다 되게 얻는 게 많아서 가능하면 꼭꼭 하고 있는 과정이다.
이 과정까지 거치면 내 수업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 아무리 남이 말해줘도 내가 직접 듣고 고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단점 얘기하면서 정리하다보니 단점은 얘기하지 않은 것 같아 단점도 얘기해보려 한다. 단점은 단연 가격이지만 서비스의 질에 비해서는 나는 가격은 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종종(특히 어린 대학생 친구들과 수업을 하면) 수업 퀄리티가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정말 파트타이머의 입장에서 수동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별점후기를 필수적으로 적도록 하고 개선하고 있는 것은 알겠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한편 UX나 시스템적인 것이긴 하지만 앱을 킬 때마다 앱이 한 번 재부팅된다는 점이다.(아이폰).
특히 급히 수업 예약을 해야 할 때는 앱이 다시 켜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난다 그리고 수업 아티클의 “표현” 탭의 내용에서 조금 더 다양한 단어들을 커버했으면 좋겠다.
수업을 예약할 때 굳이 교재를 곧바로 선택해야 하는 것도 불편한 UX이다. 교재를 선택하지 않는 실수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은 알겠지만
“나중에 선택하기” 버튼 하나 정도만 넣어도 수업 예약할 때 교재를 고민하다가 예약이 늦어지는 불편함은 줄어들 것이다.
링글 화상영어 7개월 후기
약 7개월째 진행하고 있는 ‘링글’ 영어 학습 플랫폼에 대해서 솔직하게 리뷰해 보는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도 고민을 정말로 많이 했었고, 비교도 많이 했던 터라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비교했던 플랫폼은 링글(Ringle), 캠블리(Cambly), 스픽(Speak)입니다. 플랫폼에 대한 비교는 간략하게 아래 글에서 작성하겠지만, 저에게는 링글이 가장 맞다고 판단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링글을 선택한 이유와 링글을 7개월간 사용하면서 느낀 솔직한 장단점에 대해서 리뷰 할 테니 끝까지 꼭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글은 결코 후원이 아닌 내돈내산 후 쓰는 자발적 게시글입니다.
리얼클래스와 스피킹맥스를 모두 사용해 본 사용자로서 해당 플랫폼과 고민 중이시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제 영어 학습 팁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링글 Ringle 영어 학습 플랫폼에 대해 먼저, 링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링글은 한국에서 시작된 영어 학습 스타트 기업으로서, 영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하는 목표로 미국 MBA 과정 중에 만난 친구가 설립하였습니다.
링글, 기존 화상영어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다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양질의 콘텐츠와 문화적 소통까지 배우울 수 있는 영어 학습 플랫폼에 대한 열망이 컸던 두 청년은 기존 화상영어의 아이디어에 새로운 것들은 결합하여 링글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예습과 복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인데요.
스피킹의 영역에서는 특히나 예습과 복습이 굉장히 중요한데, 기존 플랫폼에 부족한 이 두 영역을 링글은 놓치지 않았습니다.ㅁ
최고의 양질의 콘텐츠와 강사진 먼저, 링글은 아이비리그 튜터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어차피 초등학생 수준의 영어로 말하는데 아이비리그 강사가 왜 필요할까? 솔직히 저도 처음에 의문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느껴지는 게 이들이 단순히 명문대생으로 똑똑한 브레인과 영어 티칭 기술을 갖고 있다기보다.
약속한 시간에 늦지 않은 책임감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능력, 그리고 상대방에 수준을 맞추는 것 등 다양한 점에서 높은 퀄리티가 느껴졌습니다.
링글은 자체 제작한 수 천 가지의 교재들로 입문자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레벨의 분포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교재가 질이 좋다는 것을 저와 같은 초급자 분들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맞춤형 컨텐츠와 피드백 시스템 이따가 자세히 다루겠지만, 개인별 영어 레벨은 천차만별입니다.
개개인의 영역에 맞추기 위해서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필요한데 이를 교재선택과 튜터를 선택함으로써 점진적인 실력향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피드백 시스템이야말로 링글의 핵심인데, 내가 말한 부분을 자동 녹음되어 들을 수 있고 수업 중에 튜터가 남긴 피드백들을 수업 후 복습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돈으로 링글(Ringle)을 선택한 이유 사실, 이미 전화 전화영어는 10년 전부터 큰 유행이었고, 유행에 편승하여 시도해 보았지만 정말 별로였습니다.
필리핀 분들의 영어는 도통 알아듣기 힘들었고 말하는 것에 의의를 두기에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당시 전화영어는 정말로 전화로 하던 영어였는데요.
미리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하면 무작위로 배정된 분이 받아 전화로 영어 대화를 하던 거시었습니다.
전화 영어의 특유의 먹먹한 통신과 동남아 분들의 악센트는 정말 안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 후로 이건 아니다 싶어 다른 방식으로 영어 공부를 했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듣기 전에 링글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물론 가격은 제외하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링글이 가장 비싸기 때문이죠..
미국/영국 발음을 가진 원어민 튜터와의 수업 전화영어의 악몽 때문인지, 이 부분이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동남아 분들이나 조금 특이한 억양을 가진 분들이 없다는 게 좋게 와닿았습니다.
체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영역을 커버 다른 플랫폼과의 비교 글은 이따 작성해 보겠지만, 유튜브나 블로그의 비교글 및 실제로 다른 플랫폼의 교재를 보더라도 링글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특히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저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비리그 출신의 튜터와의 대화 어떻게 보면 별게 아닐 수 있겠지만,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의 문화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고, 실제 영어권의 젊은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말을 하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링글(Ringle) vs 캠블리(Cambly) vs 스픽(Speak) 플랫폼을 비교할 때는 화상영어를 중점으로 두고 서치 했기 때문에, 후보군에 링글, 캠블리를 최종 후보군으로 리스트업 하였습니다.
영어 회화에도 정말 많은 플랫폼들이 있는데요. 후보군에 오른 링글, 캠블리를 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정말 원어민과의 수업이 가능한지 시간 때우기가 아닌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 모든 것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링글과 캠블리가 남았었습니다.
스픽를 마지막까지 고려한 이유는 바로 학습기능과 AI와의 대화 때문인데요. 일단 제 영어 수준이 기초 수준으로 많이 말을 하는 연습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AI와의 대화 수준이 꽤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크게 2가지 화상영어인 링글과 캠블리의 비교를 해보고 화상영어와 스픽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링글(Ringle) vs 캠블리(Cambly) 링글은 위에서 소개하였으니 캠블리를 소개하자면, 전 세계에서 아마 영어회화 플랫폼에서는 가장 큰 플랫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걸맞게 엄청난 수의 원어민들이 대기 중이고,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거의 24시간 동안 풀이죠.
커뮤니티와 맞춤 커리큘럼이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공부보다는 프리토킹에 더 최적화된 플랫폼은 확실합니다. 튜터의 재량에 따라 수업 퀄리티가 월등하게 차이가 낫고요. 화상채팅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링글(Ringle)
가격 20분 X 4회 / 144,000원 1회(20분) 36,000원
튜터수 상대적으로 적음 [★★]
수업 퀄리티 전반적으로 높음 [★★★★]
교재 퀄리티 압도적 높음 [★★★★★]
캠블리(Cambly) 60분 X 4회 / 150,000원 1회(20분) 12,500원
튜터수 매우 많음 [★★★★]
수업 튜터에 따라 차이 큼 [★★]
교재 거의 사용 X [★★]
장점 1. 컨텐츠 예복습 가능 2. 영어 교재 다수 1. 실시간 수업 가능 2. 스마트폰으로 수강 가능
단점 1. 실시간 수업 어려움 (튜터수 확실히 부족) 1. 적당한 튜터 찾기 힘듬 2. 컨텐츠 부족 간략하게 비교해 보면, 이렇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링글 플랫폼에 대해 더 알려드리고자 쓴 글이니, 캠블리 소개는 뒤로 하겠습니다.
무튼, 저는 이 두 가지 표를 비교하면서 캠블리와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캠블리도 한 달 사용해 보았고요.
솔직하게 저와 같이 말을 많이 해야 되는 수준이신 분들은 캠블리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20분 수업은 정말 짧고도 짧습니다..
마케팅에 혹해서일까 싶기도 하고.. 저는 링글로 선택했습니다.
처음 링글 수업을 하게 된 선생님을 지금까지 계속해오고 있는데, 첫 수업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좋은 콘텐츠와 튜터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만들었고 링글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영어 수준 별 플랫폼 추천 제 기준으로 정해본 영어 수준별 추천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도 링글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초급 / 중급 : 캠블리 추천 -> 말을 많이 하는 것에 초점 (영어적 사고 습관 필요)
심화 / 취업준비 / 입학준비 : 링글 추천 -> 높은 퀄리티의 영어 습득 필요할 때 플랫폼 대부분 체험권이 있으니 플랫폼별로 비교하고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결론은 퀄리티 자체로는 링글 승이지만, 가성비로는 캠블리 승입니다.
화상영어(링글/캠블리) vs 스픽(Speak) 스픽을 화상영어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AI와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즉 영어학습과 AI 대화를 통해 영어를 익히는 학습 툴이고요. 그렇다고 로봇과 대화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스픽-상황극-프로그램스픽-상황극-프로그램-2 스픽 상황극 프로그램 최근에는 Chat gpt가 스픽의 역할을 훌륭하게 대체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몇 개월 전만에도 그러지 않았죠. 저 또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말을 많이 하기에는 AI 기능이 더 적절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스픽의 영어 대화기능도 훌륭합니다.
가격은 스픽이 1년에 129,000원이니 한 달에 20분 수업 4번에 14만 원대인 링글과는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링글을 메인으로 그리고 스픽를 서브로 하는 조합도 추천합니다.
스픽은 특히 스피킹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소개하는 가상의 역할극에서부터 레스토랑, 호텔 등 실제로 여행에서도 쓸만한 영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외국인과의 실제 대화를 통해 느는 영어가 제대로 된 영어라 생각하기 때문에 메인은 화상영어가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 심도 있는 영어학습이나 인터뷰, 비즈니스 회화를 준비하신다면 링글을 추천드립니다.
링글(Ringle) 7개월 내돈내산 리뷰 : 장점 링글을 7개월간 42회 정도 했으니 한 달에 5~6회 정도 꾸준히 했다고 볼 수 있네요.
이 정도면 장단점에 논할 수 있을 만큼 수업을 들어 본 것 같습니다.
캠블리나 스픽에 대해 구체적으로 후기를 남기지 않은 이유는 캠블리는 한 달, 스픽은 일주일 밖에 사용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수준별 콘텐츠 보유 : 교재, 학습, 웨비나 등 영어교재 / 공인영어 (토플, 오픽 등) /비즈니스 회화 교재는 링글이 정말 특화된 부분입니다.
특히 매주 새로운 교재가 나와서 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아티클과 북으로 표현과 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은 부분은 저와 같은 초급자에게 어울리는 스몰토크 질문 교재가 많다는 것입니다.
저의 영어 목표는 네이티브 스피커들과 농담을 나눌정도의 회화 수준을 갖는 건데요.
그러다 보니 이런 스몰토크, 상황극 등의 교재들을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교재의 길이도 중단문에서 장문까지 레벨별로 나뉘어있어서 예습 시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사용되는 격식 있는 표현들이 담긴 교재들도 있어, 이 부분에 중점을 두신 학습자분들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말 즈음에는 저도 오픽 시험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프리토킹의 대화 수준이 어느 정도 되면, 공인영어 점수도 취득해 보려고 하는데요.
링글에서는 오픽에 대한 교재도 많고, 모의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모의시험은 유료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재별로 단순 회화에서부터 공인영어, 나아가 비즈니스 회화까지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학습 목적에 따라 콘텐츠 세분화 잘되어 있음 ex) 비즈니스/공인영어/회화/인터뷰 등 데일리 영어 학습 데일리 학습으로 매일마다 다른 콘텐츠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문법 문제에서부터 리스닝 스피킹 등 간단한 문제들로 데일리 학습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너무 단순한 거 아니냐고 질문할 수 있으시지만, 개인적으로 딱 이 정도의 양이 데일리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습을 완료하면 빨간색으로 칠해지는데, 저는 많이 비어있네요..
링글-데일리-학습-영역링글-데일리-학습-영역-2 딱 적당한 양의 데일리 학습 컨텐츠 데일리 학습에서 나온 문장으로 하나씩 익히는 것도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한 양의 데일리 콘텐츠: 리스닝/그래머/리딩 다양한 웨비나와 프로그램 제가 링글을 정말 좋게 본 계기기도 합니다.
일단 다양한 웨비나가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노티드와 디즈니를 거친 마케터분의 웨비나가 있네요.
신문 원문으로 읽기, 해외 MBA 준비하기, 아이엘츠/오픽 준비하기, 어린 왕자 책 원문 읽기 등 정말 많습니다. 월에 최소 2~3회는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만족도가 높았던 거는 토플/아이엘츠 스피킹 웨비나 및 스터디를 진행했던 것인데요.
링글 창업자인 이성파 님이 직접 강의해 주시고 스터디도 관리해 주셔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어요! 최고입니다.
아래는 제가 참여했던 카톡방에 일부 내용인데, 매일 같이 독려해주시고 영어공부 팁도 주시고 좋았어요.
다른 관리자분이 계셨었는데, 창업자분을 직접 찾아가서 갑자기 영어도 시키고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진도도 체크해 주시고, 격려의 말도 해주십니다. 작은 부분일지는 몰라도 저는 플랫폼에 크게 신뢰할 수 있게 된 계기였습니다.
플랫폼 자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다수 (feat. 창업자 실제 운영)
실시간 교정, 튜터피드백 및 AI 분석 수업 중의 실시간 교정(패러프래이징) 수업 진행 중에 제가 말하거나 수업 전 작성해 놓은 부분을 토대로 튜터가 바꿔 쓰기를 해줍니다.
실시간 교정을 진행해 주는 건데요. 수업시간 중 말할 시간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복습을 통한 실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교재를 두고 실시간 교정이 가능 추후 복습에 활용 가능 튜터 피드백 튜터 피드백 기능이 이번에 개선되면서, 양극화 수준이 많이 줄었습니다.
제가 지속해서 수업하는 튜터 같은 경우는 항상 엄청난 양의 피드백을 써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에 개선되면서 양이 한정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좋은 점으로는 대충 써주시던 분들은 더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재를 두고 실시간 교정이 가능 추후 복습에 활용 가능 튜터 피드백 튜터 피드백 기능이 저와 같은 경우는 튜터 피드백을 이렇게 노션에 정리하면서, 반복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학습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원어민이 자연스럽게 고쳐준 문장들이라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피드백 및 학습 피드백 제공 AI 분석 통계 수업 녹음을 통해서 내가 어떤 부분을 실수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Comlexity, Accuracy, Fluency, Pronunciation 4가지 영역으로 수업 후 평가를 진행해 줍니다.번에 개선되면서, 양극화 수준이 많이 줄었습니다.
제가 지속해서 수업하는 튜터 같은 경우는 항상 엄청난 양의 피드백을 써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에 개선되면서 양이 한정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좋은 점으로는 대충 써주시던 분들은 더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부분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과거 데이터를 보면서 약간의 실력 상승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추천 학습 영역과 집중해 될 영역등을 나눠서 알려줍니다.
필러워드 사용구간, 내가 중간에 멈췄던 구간등을 상세히 알려줘서 다음 수업 때 주의하면서 말을 해볼 수 있습니다.
4가지 영역의 AI 분석 제공, 학습 제안 기능 안정된 시스템 및 과거 수업 녹화 일단 줌을 통해 수업이 진행됩니다.
따로 코드를 기입하는 것은 아니고 ‘수업입장’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순입니다. 수업은 전부 녹음되는데 이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아직 수업 중 모든 튜터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중간에 못 알아들었던 부분은 나중에 다시 들으며 체크해 보기도 합니다.
이상한 대답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녹음 기능으로 복습 시 매우 활용도 높음
링글(Ringle) 7개월 내돈내산 리뷰 : 단점 장점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서술한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단점이 존재하겠죠. 7개월간의 학습을 진행하면서 느낀 단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튜터 부족에 따른 원하는 수업 진행 어려움 아마 링글 리뷰를 보시다 보면 이런 얘기가 많을 겁니다.
저도 이게 뭐 대단한 이슈가 될까 싶었는데, 학습자로서 꽤 불편한 부분이기도 하더라고요.
일단 학습자는 원하는 시간이 분명히 있을 거고, 미국이나 영국의 악센트를 선택해야 되기도 하고요.
너무 활기찬 수업보다 차분한 수업이 그리고 남자보다 여자 선생님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필터를 일부 입력하다 보면, 생각보다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튜터 시간에 맞추기 위해 개인 시간을 조정해야 되는데 이 부분이 직장인으로서 좀 불편한 점입니다.
당일수업권 사용 어려움 개선이 계속되고 있는 부분이지만, 당일 수업권 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도 당연할게 거의 캔슬이 된 수업 위주로 예약을 해야 되는 편이라 더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은데요.
링글-당일수업권-사용링글-당일수업권-튜터-없음 시간도 부족하고 해당 시간에 오직 한 명의 튜터만 보이는 당일수업권의 현실 당일수업권은 일부 정기권외에 조건을 채웠을 때 받게 되는 수업권입니다.
저도 지금 7개월간 한 번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사용도 어렵고, 튜터수도 부족합니다.
영어 수준별 로드맵의 부재 제가 앞서 장점으로 콘텐츠가 많다고는 했습니다. 콘텐츠는 정말 다양하게 많습니다.
그렇지만 링글만의 로드맵이 없는 게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보통 영어학원을 가게 되면 레벨 1의 수업이 끝나면 레벨 2의 수업이 있고 단계별로의 로드맵이 있는데, 링글은 학습자가 교재를 보면서 내 수준을 향상해야 됩니다.
이런식으로 교재는 카테고리만 나눠진 상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링글은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 하는게 좋다는 리뷰들이 많이 올라오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능동적인 학습자의 경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이 직장인이라 생각하면 링글이 제안하는 학습 로드맵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튜터별로의 수업방식 차이 큼 사실 캠블리에 비하면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링글도 조금 더 관리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전에 프로필을 통해 수업 요청사항을 적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스타일대로 수업을 진행하는 튜터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20분 동안 한 3분 정도 말하고 듣기만 한 수업도 있네요.
돈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하면 아마 수업권을 복구해주지도 않을까 싶은데.. 또 이게 튜터 점수가 튜터 수입과도 직결되어 있으니 직접 되지는 않더라고요.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수업 비용이 너무 비쌈 정말 큰 단점이고,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다시 새각해도 타 플랫폼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다른 플랫폼도 원어민이 진행하는 데도 가격이 거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아무리 콘텐츠와 R&D에 투자한다 하더라도 지금의 링글 비용은 매우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매년 가격이 계속 오르더라고요.
가격은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링글(Ringle) 최저가 할인받기 링글을 할인받는 방법은 일 년에 2번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간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그 기간 외에 시작하시는 분들은 월 4회 혹은 약간 더 높은 수업권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다가 프로모션 기간에 맞춰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첫 회원가입 후 7일 이내 결제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커피 한잔 가격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체험권 같은 걸 줍니다.
1주일 내에 사용해야 되는 걸로 기억하고, 수업권 구매 시 할인 쿠폰 또한 받을 수 있습니다.
링글-체험권-구매내역링글-포인트-결제내역 필자가 회원가입 후 진행한 체험권 대신 1주일 내에 결제와 수업을 진행해야 되니, 꼭! 영어 공부 시작 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어쩌다가 가입하게 되었고 덜컥 결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위해 천천히 가입하세요! 1년에 단 2번 최대 할인 프로모션 할인받기
년에 2번 큰 폭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1번 진행 시 1달 정도 진행하니, 1년에 2달 정도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셈이네요.
프로모션 미진행시에는 사실 캠블리를 이용하시다가 해당 프로모션 이용하시면서 넘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추측으로는 연중 2번의 프로모션은 1월과 8월경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일자가 대략 23년 8월이고 24년 1월인 현시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주 수강하기로 구매하셔서 강제적으로 영어공부를 진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영어라는 게 사실 일부 빼고는 필수적인 부분이 아니라서, 조금 피곤하거나 바쁜 기간에는 그냥 스킵해 버리기 쉽거든요.
그렇지만 매주 해야 되는 수업으로 진행하여 할인도 받고 일부 강제성을 둔다면, 꾸준히 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예약하여 조금 더 저렴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