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트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해외 렌터카, 식스트(SIXT)
안녕하세요. 오늘은 식스트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SIXT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렌터카 업체입니다. 본사는 독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지점은 2,200여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나라를 이용하실 때, 국제 면허가 있으시다면 편한 이용이 가능한데요.
렌트가 가능한 차는 경차, 세단, suv, 스포츠카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를 참고해주세요.
식스트 이용 가능 나라
다음은 식스트를 이용할 수 있는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
- 아제르바이잔
- 이라크
- 라오스
- 레바논
- 말레이시아
- 몽골
- 바레인
- 사우디아라비아
- 사이프러스
- 스리랑카
- 싱가포르
- 아랍에미리트
- 아르메니아
- 오만
- 요르단
- 우즈베키스탄
- 이스라엘
- 일본
- 조지아
- 카타르
- 쿠웨이트
- 태국
아프리카
- 나이지리아
- 남아프리카공화국
- 레위니옹
- 리비아
- 모로코
- 모리셔스
- 모잠비크
- 베냉
- 세네갈
- 세이셸
- 앙골라
- 이집트
유럽
- 세르비아
- 그리스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덴마크
- 독일
- 라트비아
- 루마니아
- 룩셈부르크
- 리투아니아
- 마케도니아
- 모나코
- 몬테네그로
- 몰도바
- 몰타
- 벨기에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불가리아
- 스웨딘
- 스위스
- 스페인
- 슬로바키아
- 슬로베니아
- 아이슬란드
- 아일랜드
- 알바니아
- 에스토니아
- 영국
- 오스트리아
- 우크라이나
- 이탈리아
- 체코
- 크로아티아
- 터키
- 페로제도
- 포르투칼
- 폴란드
- 프랑스
- 핀란드
- 헝가리
북아메리카
- 캐나다
- 온두라스
- 과들루프
- 도미니카 공화국
- 마르티니크
- 멕시코
- 미국
- 바베이도스
- 생바르텔르미
- 세인트루시아
- 세인트마틴 섬(프랑스령)
- 아루바
- 자메이카
- 코스타리카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트리니다드 토바고
- 파나마
- 푸에르토리코
남아케리카
- 아르헨티나
- 에콰도르
- 우루과이
- 칠레
- 콜롬비아
- 파라과이
- 페루
- 프랑스령 기아나
대양주
- 괌
- 뉴질랜드
- 뉴칼레도니아
- 호주
유럽 15% 할인 이벤트
현재 식스트에서는 유럽 예약 시 15% 할인해주고 잇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럽에 방문 예정 중이신 분들께는 좋은 소식인데요.
각 나라에 따라서 할인율과 블랙아웃 기간 등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거나, 이벤트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대상국가
- 독일
- 스위스
- 오스트리아
- 프랑스
- 모나코
- 영국
- 이탈리아
- 룩셈부르크
- 벨기에
- 네덜란드
- 스페인
예약 기간
2024년 10월 24일~2024년 11월 9일
픽업기간
2024년 10월 24일~2025년 2월 28일
대여기간
최소 3일~최대 27일
예약가능 차량그룹
c***이상(단, 스위스는 s***이상)
국가별 할인율 및 기간
참고로 해당 할인은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며 모든 예약의 경우에는 명시된 차량 그룹으로만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추가 보험 패키지나 유아동시트, 내비게이션 등의 선택 옵션들은 할인대상에서 제오되며 타 프로모션과 중복 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거나, 이벤트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식스트 후기
다음으로는 식스트 실제 이용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후기들을 참고해주세요.
유럽 식스트 여행 후기
Sixt렌트카 스페인에서 빌리는 방법
친구랑 스페인 여행 일정을 짜던 중 그라나다에서 바로 세비야로 가는 것보다 네르하와 론다 지역도 들리고 싶은데
교통편이 마땅치 않았던 차에 렌트를 결심하고 해외여행 첫 렌트를 1박2일 시도 해봤습니다❗️
유럽의 여러 렌트회사 중 식스트(sixt)는 독일의 렌트카 회사인데 유럽 전반적인 지역의 렌트가 가능한 업체였고 그냥 저희 숙소와 위치가 적당한 거 같아서 요금 대충 훑어보고 결정했습니다☺️
그라나다 여행 일정을 끝내고 그라나다 기차역에 가니 앞에 주황색으로 Sixt매장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사전에 한국에서 미리 2명이서 타기에 적당한 푸조 차량의 오토매틱으로 식스트 렌터카 사이트에 들어가 1박 예약을 하고 기차역 근처에 위치한 픽업장소입니다❗️
도착해서 차량 안내를 받으려고 보니 기존 예약한 푸조 차량은 캐리어가 1개 밖에 안 들어가서 나머지 캐리어 1개는 뒷좌석에 놔두려고 했는데 창문 깨고 도난당할 염려가 있다고 큰 차 렌트를 권유 받았습니다 (유럽 클라스 소매치기도 모자라 남달라..😂)
그렇게 해서 추천받은 차량은 아우디 A3 차량에 캐리어 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실물확인을 원하니 매장 앞으로 차를 가져왔는데 사진과 같이 캐리어 29인치 1개만 들어가서 결국 푸조랑 차이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이거 왜 추천해준거지?)
결국 그냥 원래 예약한 차량 하겠다고 해서 사전에 결제한 금액과 보증금을 300유로 걸고 푸조를 받았습니다
보험 full cover와 24시간 대여로 대략 36만원에 기름은 쓴 만큼 채워주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렌트가 좀 특이한 점이 하루에 마일리지 제한이 있어서 1day 200km이상 달리면 추가 요금 발생이 있다고 해서 나중에 알게되어 가서 물어봤는데 당일에는 마일리지 제한을 늘릴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 반납 후 추가요금 결제 예정)
우여곡절 끝에 차를 빌리고 드디어 탑승❗️ 네르하에서는 안전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론다에서는 숙소에 캐리어 갖다두고 여행하면 되니까 캐리어 한 개는 결국 뒷좌석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달리니까 기분이 좋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외국 네비게이션 어려울 거 같기도 하고 구글맵이 편해서 사전에 알리홉에서 거치대도 3유로에 구입❗️
저는 그라나다에서 네르하와 론다를 거쳐 세비야로 가는 일정이라 나름 외곽으로 운전은 그럭저럭 쉬웠습니다
스페인은 과속카메라가 뒤에 달려서 볼 수가 없으니 속도를 지켜 달리는 게 좋으니 명심해야합니다 (세비야 시내 진입만 잘하면 됩니다)
다음날 론다에서 숙박 후 기름 채워서 세비야에 있는 식스트 렌트카 반납하는 곳에 도착 후 반납을 했습니다 (스페인 기름값도 넘나 창렬🥲)
장점 해외에서 운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외국 운전방식과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나 택시에 비해 아무곳이나 세울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 다 갈 수 있습니다 단점 국내렌트에 비해 물가도 비싸고 단가자체도 비쌉니다 과속이나 법규위반 시 추후 문제해결이 어렵습니다
해외라고 해서 기름값이 싸지 않아서 주유비도 비쌉니다 해외렌트 룰을 모르니 동의서를 모두 꼭 읽어봐야합니다
식스트 달라스 공항(텍사스) 후기
Sixt 렌트카 달라스공항 DFW 후기
후기 이긴 하지만 사실은 정보를 좀더 주십사 하는 글입니다. 제가 렌트한 과정을 보시고 뭘 실수 햇는지 다음에는 어떡해야 더 나은 옵션으로 렌트 할지 조언 바랍니다. ————————————————————————————————————————————————-
마모에서 일단 렌트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후 Sixt 로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5명그룹이라 우버를 이용할시 2대가 필요 할듯 해서 렌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구요 2박과 6시간..해서 총 3일로 차지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힐튼 다이야로 티어 매치 받아서 Sixt 플래티넘으로 매치 받앗구요 (거의 실시간으로 매치 되엇습니다) 차종은 Chevrolet Malibu or similar 로 하루 26불 정도 였는데요
플래티넘으로 매치후 로그인 하니 23불로 가격이 변경되었습니다. 세컨 드라이버 추가차지 11불 3일치 33불도 웨이브 받았구요,
차량 픽업시 같은 그룹의 Volvo 해치백으로 업그레이드 받앗습니다.
5명의 짐들이 있어서 일반 세단 트렁크 보다는 물건을 싣고 내리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인슈런스는 카드사나 자차 보험을 사용하지 않고 CDW 와 LDW 를 하루 $25.49 로 3일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톨웨이 무제한 사용으로 하루 $9.50 을 들었습니다.
개스는 돌려줄때 채워주는 옵션으로 했구요.. 공항에 도착해서 차량으로 10분정도의 거리에서 픽업을 하는 거라해서 좀 당황 햇는데요
셔틀버스가 렌터카 장소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각종 피가 붙어서 $230.70 을 결제 햇는데요
차를 돌려줄때 개스 스테이션을 찾지 못해서 그냥 리턴 했는데요 이메일로 날아온 파이널 영수증에 개스가 80불 차지 되어 있네요
당연히 개스를 넣어서 리턴 한다는 생각에 갤런당 얼마일지 렌트시에 영수증에 써있었는데 신경을 안써서 몰랏는데 갤런당 8불이 차지 되었네요
저 혼자 검색하고 차를 렌트해본것이 처음이지만 하루 23불 렌터카가 320블로 뻥튀기가 되어서 좀 놀랏습니다.
오늘 자로 달라스 공항을 같은 차종으로 검색하니 하루 62불정도로 나오네요.. 날짜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미국 sixt 이용 후기
부부가 이번 5월에 2주간 미국여행을 다녀왔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부터 차근차근 미국_미서부여행 포스팅 올리도록 할게요 원래 저희는 미국여행 계획이 없었는데 샌프란시스코에 시누네가 있어요
그래서 가족들 보러갈겸 미서부여행을 계획하게 된거죠 비행기티켓을 끊고나서 제일 먼저 알아본게 렌트카업체 였어요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렌트카여행으로 많이들 다니시잖아요 ㅎㅎ
저희 부부도 렌트카여행을 위해 렌트카업체들을 찾아봤답니다 일단 미국렌트카에서 중요한건 보험이예요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기때문에 미국렌트카는 풀커버리지 보험이 포함된 가격으로 가격비교를 하셔야되요
그렇게 가격비교를 했을때 저렴했던 렌트카업체 중 하나가 SIXT렌트카 였어요 하지만!! 식스트(SIXT)렌트카는 유럽프리미엄 자동차만큼은 다른업체보다 훨씬!!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는 곳이예요
저희 남편도 벤츠차량에 지대한 관심으로 식스트렌트카를 예약하게 됐답니다 ㅎㅎ 보통 렌트카예약은 한국사이트로 많이들 하시는데요
여기서 꿀팁!! SIXT렌트카의 경우 독일사이트로 예약하시는게 훨씬 저렴해요!
한국사이트랑 독일사이트랑 렌트카 가격은 비슷하지만 독일사이트는 풀커버보험이 적용된 가격이라서 실제로는 훨씬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이게 독일사이트인데요 크롬(chrome)으로 사이트 접속하셔야되요 독일어는 번역이 필요하니까요 ㅎㅎ
이렇게 사이트 접속을 하시면 번역 관련 팝업이 떠요
그럼 이렇게 한국어 번역으로 하셔도되지만 보험내용이라던지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려면 영어로 번역하시면 좋아요
그 다음 렌트카 픽업장소와 대여날짜를 선택해서 조회하시면
이런식으로 예약할 수 있는 차량이 여러대 조회돼요. 여기서 중요한점!!
빨간색 테두리로 체크한 부분이 화폐단위를 바꾸는거에요.
EUR로 되어있는걸 US달러로 선택하시고 Convert키를 누르시면 돼요.
그럼 돈을 지금 바로 지불할지 나중에 현장지불할지 선택하는게 나오는데요 PAY LATER(현장지불)로 하시는게 좋아요
저희 부부의 경우에는 렌트카 대여일이 다가올수록 재조회할때마다 금액이 조금씩 저렴해지더라구요 이해는안되지만 ㅎㅎ
현장지불의 좋은점은 언제든지 무료취소가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저렴한 금액 조회될때마다 예약취소후 재예약으로 진행했었어요
이렇게 차량을 선택하시면 보험에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요 한국사이트와 독일사이트는 풀커버 보험에서 차이가 나는데요 차량한대를 예를들어 설명드릴게요
독일사이트의 경우 풀커버보험에 대인대물까지 포함되어 있고 완전면책보험으로 고객부담금이 0원이예요
한국사이트의 경우 대인대물보험은 추가비용이 발생해요 그냥 이렇게만 가격비교 했을때는
한국사이트 : $362 독일사이트 : $291 이렇게 차이나더라구요 참고로 풀커버보험은 차량면책보험(LDW/CDW)에서 자기부담금을 면제해주는 개념이예요 (LDW/CDW는 같은개념이고 렌트카회사마다 명칭만 달라요)
쉽게말해서 사고가 발생했을때 자기부담금이 0원이 되는거예요 그렇다보니 풀커버보험으로 예약하는게 비싸긴한데
미국여행에서는 무조건!! 풀커버보험으로 가입하시는게 좋아요 그럼 보험얘기는 이쯤에서 끝내고 (미국렌트카 보험 너무 어렵네요 ㅠㅠ)
사이트에서 차량조회하면 이렇게 대체가능 차량정보가 나와요 벤츠차량을 예약했지만 실제로 대여일에 방문했을 때 해당차량이 없는경우 캐딜락, 제규어, BMW중에서 대체 가능하다는 거예요
실제로 저희 부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번 라스베가스에서 한번 이렇게 두대를 예약했는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벤츠를 예약했지만 당일엔 동급의 캐딜락으로 배차받았고 라스베가스에서는 벤츠를 예약해서 동일한 벤츠로 배차받았어요 ㅎㅎ
식스트렌트카가 다른렌트카보다 저렴하다고 했잖아요 저렴한만큼 차량수령은 공항에서 쫌 떨어져있어요
그치만 샌프란시스코공항은 에어트레인이 너무잘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공항터미널에서 렌터카센터로 가시려면 에어트레인 블루라인을 이용하셔야하는데요
렌터카센터에 하차하시면 여러개 렌터카업체들이 모여있어요 여기서 식스트렌트카 위치는요
우츨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셔야 돼요
1층까지 내려오면 이런 표지판이 보여요
네 ㅎㅎㅎ 렌터카 셔틀 차량을 타러 가야하는데요.
건물밖으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어나오시면 이 표지판이 나와요 표지판에 식스트렌트카도 있어요
시간때가 맞으면 렌트카업체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해당렌트카 차량이 오지않아도 걱정안하셔도되요
여기 이렇게 렌트카업체로 바로 전화연결이 가능하답니다 ㅎㅎ
렌트카차량이 도착했어요 이 차량을타고 식스트렌트카 업체로가서 현장지불과 차량을 수령하시면 된답니당 ㅎㅎ 저희 부부는 미국에서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렌트카 견인된 사건이랑 과속범칙금 끊긴 사건이랑.. ㅎㅎ
이 내용들은 벌금관련 내용정리되면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미국렌트카에서 중요한 점은 풀커버 보험이예요
식스트렌트카 말고도 미국유명 렌트카업체들이 많아요 허츠/알라모가 대표적이죠 금액은 계속 변동되니까 렌트카회사들 비교해보시고 예약하시는게 좋아요
저희 부부처럼 유럽프리미엄 차량을 저렴한가격에 렌트하고 싶으시다면 식스트(SIXT)렌트카 추천드려요
식스트 렌트카 미국 이용후기
식스트 렌트카 어떤가요?
렌트카 좀 알아보는데 식스트렌트카가 차가 좀 고급이더라구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구요 물론 날짜에 따라 틀리지만… 이용해보신분 있으신가요?
독일브랜드 차들 많이 있던데 아무래도 일반렌트카회사들보다 예를들어 반납할때 엄청 깐깐하게 확인을 한다던지 뭐
좋은만큼 단점도 있는지요??
독일 식스트 렌터카 사고 낸 후기
렌트카 수리비 8350유로 청구건..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sixt에서 렌트카를 빌려 이용했고 약간의 차량파손이 있었는데, 금일 수리비 청구서가 왔습니다. 8350유로라는 금액이 써있더군요.. 분명 면책금 0유로인 보험을 가입해두었는데..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말 즈음 한국에서 독일로 들어오는 길에 sixt에서 차량을 렌트하여 이동하였습니다. 보험은 면책금 0유로의 풀커버로 하였구요.
이용 둘째날 주차를 하다가 낮은 키의 가로등을 보지 못하고 접촉사고가 났고 옆면 범퍼가 살짝 들리는 정도로 파손이 됐습니다. 이 당시에 여러 안좋은 일이 있어 경황이 없는 중이라 경찰에 연락은 커녕 렌트카업체에도 연락 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상대방도 없는 사고건이라서 더더욱 신고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크게 후회 중입니다..)
반납 시에는 주말이어서 차량을 sixt사무실 앞에 갖다두고 키만 반납하였습니다. 직원 확인은 주말이기 때문에 받지 못했구요.
반납 후 며칠 뒤 이메일로 파손에 대한 확인서가 왔고 경위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여 온라인으로 사고경위를 작성하였고 그 뒤로는 이 건을 잊고있었습니다. 당연히 보험으로 다 처리 되겠거니 하고..
금일 이메일로 수리비 청구서가 왔고 면책금의 0원의 보험에 가입되어있지만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관 상 그 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없다고 써있었습니다. 수리비 8350유로는 2주 안으로 내라고 합니다.
이의가 있을 시에는 서면으로 보내라고 합니다. 베리에서 비슷한 사연을 찾아 읽어보았고, 결국 방법이 크게 없는 듯 합니다만…
혹시나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 당장 드는 생각은, ‘차량 인수 시에 사고 시 행동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라고 주장하는 것 정도인데 이마저도 증거가 없으니 어렵지 않을까 하구요.
법률보험에 가입되어있어 변호사 상담을 받아 볼 생각도 있지만, 도움이 될지 알 수 없고 지금 약속을 잡는다 해도 2주 안에 처리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또는 일반적으로 책임보험으로 커버가 될까요?
가입했던 책임보험에서 빌린 물건에 대한 손해보험상이 되는 것으로 보았는데 이 경우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다면 고견을 나누어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렌트카 수리비 8350유로 청구건… 최종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2달도 더 전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고 많은 도움되는 말씀을 듣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후기를 쓸 만한 게시판이 없어서 다시 생활문답 게시판에 올림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에 비슷한 일을 겪는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전의 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Sixt로부터 차량을 빌려 운행 – Sixt에서 제공하는 면책금 0유로의 보험에 가입
2. 주차 중 무릎정도 높이의 가로등에 접촉사고 발생
3.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음 (약관 위반 – 경찰과 Sixt 측에 신고했어야 했음)
4. 1달이 넘어 Sixt로부터 8350여 유로의 수리비 청구서를 받음 – 약관 위반으로 인해 보험처리 되지 않음
5. 당황하여 베리에 도움 요청. 많은 도움되는 말씀들을 듣고 무어라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독일어로 대화나 글을 쓸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아서 모든 대응은 영어로 진행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결론을 간단히 요약하면, 변호사 상담을 받았고, 해당 변호사에 의뢰하여 Sixt측과 협상을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0% 깎은 금액 4180 유로를 Sixt 측에 수리비로 지불하였습니다.
이 과정 중에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약 500 유로를 지불 할 예정입니다. (아직 청구서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배운것은,
– 법률보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변호사 상담 비용이 보험처리 되는 것은 아니다. 법률보험 약관 확인 필요!
– 렌터카 측에서 제시하는 기한을 너무 엄격하게 지킬 필요는 없다. 그들도 프로세스를 진행하는데 시간이 든다.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다.
– 금액에 대해 협상의 여지는 있다. 정도입니다.
* 온라인 법률 상담 몇 년 전부터 가입해 둔 법률보험이 있어서, 처음으로 해당 보험의 홈페이지에 가보고, 온라인 상담(보험사 제공)을 받아보았습니다.
온라인 폼을 이용해 상황을 설명하고 제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를 문의하였습니다. 답변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받았습니다.
– 사고 시 무조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Sixt의 약관 조항은 §307 BGB (unangemessene Benachteiligung) 에 의해 불법의 소지가 있다.
– 관련하여 Sixt 측에 편지를 보내는 등의 일을 하려면 로컬 변호사를 찾아가서 상담하라. 이 과정 중 황당하게도 실제 재판에 가기 전까지는 변호사 상담 비용등은 보험처리 되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또한 약관을 잘 읽지 않아서…ㅜㅜ
그동안 낸 보험비가 아까워졌습니다… 이렇게 온라인 상담을 받고, 법률 보험사로부터 변호사 비용 보상 관련 두번의 편지를 받는 동안 2주일이 거의 지나버렸습니다. 돈을 내야하는 기한 2일 전부터 로컬 변호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 지역 내 변호사 검색 및 상담 요청 법률보험사 홈페이지와 구글을 이용해 주변의 변호사들을 검색해서 무작정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을 설명하는 글과 온라인 상담 내용 등을 담아 메일을 보냈고, 두군데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응이 너무 늦어 기한 내에 돈을 내지 않거나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연말을 지나 1월 초에 변호사 상담 약속을 잡아두었습니다.
* 수리비 제출 기한 당일 Sixt에 이메일 발송 일단 사안을 검토할 시간을 갖기 위해 기한을 늦춰주거나 분할납부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이틀 뒤, 6개월 분납을 할 수 있게 해줄 테니 2주 안에 첫번째 납부금을 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연장된 기한도 아직 변호사 상담을 실제로 받기 전에 지나버리기 때문에.. 그냥 무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시 받은 편지에서는 앞선 6개월 분납의 제안은 취소되었으니 빨리 돈을 제출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 변호사 상담 및 Sixt와의 협상 시작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매우 친절하게 모든 상황을 들어주고, 가능한 대응방안과 그에 따른 시나리오등을 2시간에 걸쳐 설명해주었습니다.
– 사고 시 경찰을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해 약관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혼자 사고가 난 경우에 경찰에 신고한다면 일반적인 경찰의 반응은 “So what?” 일 것이며, 이런 약관 조항 자체가 법적 분쟁으로 가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 사고 당시 개인의 상황도 무척 많이 참작된다고 합니다. 제 경우, 사고 당시(독일 도착 다음 날) 집 열쇠를 한국에 두고와서 아내와 애기는 집 근처의 호텔에서 기다리는 중이었고, 저는 열쇠공을 기다리는 중이어서 사고에 크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고, 이에 따라 사고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없었다는 점도 재판에서 충분히 참작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차량 수리비가 과다 청구된 것은 아닌가도 다른 전문가 검증을 통해 다툼의 여지는 있다고 합니다.
– 이 사건에 대해 법적 분쟁으로 가는 것은 제 쪽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Sixt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으면 일정 시점이 지난 후에 고소장을 받게 될 것이며, 그 때가 되어 변호사를 선임하여 정식으로 대응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 Sixt 입장에서도 재판까지 가는 것은 일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수리비 할인 요청을 엄격하게 거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결국 이 변호사에게 Sixt와의 협상을 의뢰하였고,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하였습니다.
변호사 상담비용 약 200유로에, 수리비 8000유로짜리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300유로 정도를 지불하게 되지만, 10%라도 할인을 받으면 이득이기에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혹, 도움되실까 해서 변호사가 보낸 편지의 내용을 살짝 옮겨봅니다.
첫번째 편지. Vorab teilen wir Ihnen mit, dass seitens unserer Mandantschaft ein Wunsch besteht, den Streit außergerichtlich beizulegen. Allerdings bestehen diesseits erhebliche Zweifel an der von Ihnen geltend gemachten Forderung. Es bestehen auch erhebliche Zweifel an der Wirksamkeit Ihrer allgemeinen Geschäftsbedingungen, insbesondere der Regelungen under dem Buchstaben G 1-3 sowie des Buchstaben I.2.
Uns ist ebenfalls bekannt, dass Sie unserer Mandantschaft angeboten haben, die geltend gemachte Forderung in sechs Raten abzubezahlen. Wir gehen davon aus, dass es Ihrerseits ebenfalls von Interesse ist, die Streitigkeit außergerichtlich zu lösen.
대해, Sixt에서 30% 할인된 금액인 70%만을 낼 것을 제안합니다. 변호사는 50%까지 제안해보는게 어떻느냐 했고, 그렇게 두번째 편지를 보냅니다.
Ihre Auffassung, es liege eine grob fahrlässige Obliegenheitsverletzung seitens unserer Man dantschaft vor, können wir nicht ohne weiteres zustimmen.
Mit dem Vorschlag, dass die anfallenden Kosten gegenseitig aufgehoben werden, erklärt sich unsere Mandantschaft einverstanden. Allerdings müssen wir Ihnen leider mitteilen, dass dies seits kein Einverständnis mit der Zahlung von 70 % besteht. Unser Mandant ist gerne bereit 50 % der derzeit im Raum stehenden Kosten, also 4.182,51 €, zu übernehmen und diese in ei nem Betrag an Sie unverzüglich auszuzahlen.
놀랍게도, 이게 받아들여져서 최종적으로 50%의 금액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충분히 큰 금액이지만,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같이 걱정해주시고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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