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수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비용, 회복기간, 그리고 진행해본 사람들의 후기 등까지 모두 모았으며, 국가지원 120만 받는 방법도 있으니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인공관절수술?
연골은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영양분을 받을 수 없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면 할 수록 닳게 되는데요.
연골이 닳기 시작하여 많이 사라지게 된다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이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 시행되는 치료법입니다.
물리치료나 약물을 사용하면 되지 않나 싶을 수도 있지만, 말기에는 그런 것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수술인 것이죠.
손상되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연골을 제거한 뒤에 그 안에 인공관절을 넣어 대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오래 사용한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통증을 근본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이기에 수술을 하고 나면 효과가 잘 나타나는 편이며, 수술을 받은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편입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비용은?
무릎인공관절수술 비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병원 및 입원기간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비급여 항목이 많기 때문인데요. 대략적으로 한 쪽 무릎 관절 당 250만원에서 500만원의 금액이 듭니다. 양쪽을 함께 하면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도 봐야한다는 겁니다.
물론 병원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꼭 병원에 물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회복기간?
무릎 인공관절수술 회복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입원기간의 경우 10일에서 14일로 2주 전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이나 상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입원기간에서 차이가 조금 납니다.
보행의 경우 수술 한 뒤에 1일에서 2일이 지난 뒤부터 가능하며, 물리치료는 수술 후 2일이 지난 뒤부터 관절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해도, 후에 재활운동 등을 꾸준하게 하지 않으면 기대한 만큼의 치료 결과를 얻기 어려우니 적극적으로 재활을 하며 통증을 완화해야 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후기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기
5월12일 오른쪽 일주일후 왼쪽.
어느날 갑자기 절룩거리게 되서 너무 당황했죠.
무릎 연골이 다 닳았다는 얘기 몇년전 부터 듣고 수술권유 받았는데 엄두가 안나서 미루기만.
주변에서 하도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의외로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요.10분간격으로 클릭하는 무통주사와
아플듯 하면 요청하는 모르핀?주사(4시간간격은 지켜야됨)
덕을 아주 잘 봤어요.
당일은 기저귀에 소변보라는데 안나와서 고생(심리적 저항감)
다음날부터 수액줄 주렁주렁 화장실.
다음날부터 실내자전거와 물리치료.
간호간병시스템이어서 비용부담도 크지않고 2주 좀 지나 퇴원 재활병원으로 가서 4주 있었습니다.
수술병원 2주비용 630여만원
재활병원4주 240여만원.
저는 은평성모병원에서 했는데 병원이 아주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양다리가 무겁긴하지만 잘 걷고 운전도 잘합니다.
재활병원에서 도수도 많이 받았어요.
1세대 실손에서 다 보상받았습니다.
재활 병원에서 회복한 후기에요
우리 아버지, 무릎 때문에 5년이나 고생하셨어요.
주사 맞아도 소용없더라고요. 결국 수술을 결심하셨죠.
연골이 다 닳았다는데… 얼마나 아프셨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수술은 양쪽 무릎을 한 번에 수술하셨어요.
첫 일주일은 정말 힘드셨대요. “괜히 했나…” 하실정도로
누워 계시기도 힘들고, 걸을 때는 무릎에 힘이 안들어가니
허리를 써야해서 허리도 아프시고…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에 재활 병원으로 옮기셨는데,
입원으로 2달 정도는 계실 줄 알았더니 3주 만에 퇴원하셨어요!
2주 정도 만에 많이 좋아지셨더라고요. 얼마나 다행이던지…
지금은 통증이 수술 전보다 훨씬 덜하다면서 5년 전보다도 안 아프시대요!
혼자 산책도 가시고, 계단도 거뜬히 오르내리세요.
“수술 잘했다” 하시는 걸 보니 제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수술도 잘 견디시고 재활도 열심히 하셨는데.. 우리 아버지, 참 대단하시죠?
50세 남자 양쪽 인공관절 수술 후기
우측다리가 거의 멀쩡해졌다,,,,싶을때쯤 바로 좌측 수술.
한번 해본 수술이라 별다른 느낌은 없음,
똑같이 아침 8시40분경 수술실 도착하여 눈뜨니 12시도 안된 시간.
한숨자고 마취과 의사분 진료,
통증이 어떠냐고 물어보심>> 우측다리 했을때보다 좀 더 아프고 다리가 좀 땡긴다고 말씀 드림,
마약성 진통제 물어보시길래 놔달라고 함,
절반 정도는 혈관으로 놓고 나머지는 무통에 넣어줌.
마약성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누를때마다 즉각적으로 효과가 오고 가끔 정신이 몽롱해짐,
2~3초 정도 정신이 날아갔다가 돌아옴,,,잠이 오는건 아니고 뭔가 몽롱해진달까,,
어지럽거나 구역질 같은게 없어서 15분 간격으로 생각 날때마다 누름,
1차때보다 통증없이 지냄… 1차와 마찬가지로 저녁부터 열이 올라 37.8도까지 확인,
수시로 간호사님들 들락 거리며 체온,혈압체크함,
생각보다 수월한 느낌으로 수술 당일 무사히 넘김,
{2일차}
어차피 누워만 있을꺼 무통주사 한통 추가로 주문해서 맞음,
2~3일만 지나면 통증이 많이 줄어든다는걸 알기에 그냥 돈쓰고 통증없이 지내기로함,
생각대로 통증없고 잠오면 잠오는데로 자고 아프기전에 무통 부지런히 눌러서 통증 조절함,
그래도 두번째가 되니 통증의 정도가 좀 심한듯 하여 진통제 추가로 맞음,
{3일차}
원래는 오전에 일어나 워커나 목발 보행을 확인하느 날이지만 토요일이라 교수님 회진도 없고,,
왠지 귀챦고 기력도 없어 그냥 하루 누워있겠다고 얘기하고 그냥 누워서 하루를 보냄,
{4일차}
일요일이라 늦게까지 자다가 점심되기전 간호사님께 일어나 걷겠다고 말씀 드림.
진땀이 나긴 했지만 회복시간을 하루 더 가져서 그런지 뭔가 좀더 수월함,
무사히 걷고 하루를 마무리함.
{5일차}
교수님들 회진대 그럭저럭 인사만 하고 목발 짚고 돌아다님.
사람몸이 신기한게 오른쪽 다리의 과정을 반나절 정도 차이를 두긴해도 그대로 따라감,
(6일~10일차)
먼저 수술한 다리는 그냥 내다리가 됐음,
병원에서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누워서 4자꺽기나 양반다리 해보니 다됨,
왼쪽 다리는 아직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아 스템쪽에 통증도 남아있고 무릎., 종아리 밑으로 방사통이 있음,
통증이 있을때마다 간호사 호출해서 진통제 맞음,
{11일차)
우측 다리가 멀쩡해 지면서 좌측다리쪽의 불편이 확실히 느껴짐.
조금 이르긴 하지만 4자테스트 해보니 아프긴 해도 잘됨.
병원측에 2주차 끝나는 주말에 퇴원 요청,
세흥병원은 한쪽 다리당 3주를 기본으로 잡고 있으나 2주차 말경부터는 진통제도 없고 간장약이나 고지혈증 약만 주는걸 알고 있는데다 추석연휴가 끼어 병원에서 할것도 없다는점을 어필하고 퇴원하기로함,
{16일차}
한달간이나 되는 입원 생활동안 집에서 가져온것보다 짐이 훨씬 많아짐,
직원들보고 퇴원좀 시켜달라고 하고 퇴원수속후 집으로 복귀.
수술비용 120만원 감면 받는 방법
무릎인공관절수술을 국가지원 받을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수술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
-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수술비 지원 범위?
수술비 지원범위는 이렇습니다.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나 진료비 및 수술비가 해당됩니다.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 실비 지원합니다.
수술 지원사업 신청 방법은?
신청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방문 또는 우편제출로 가능하며, 수술하기 전에 보건소에 무릎관절수술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본인, 가족 또는 그 밖의 관계인, 보건소 노인 무릎관절수술비 지원사업 담당 공무원이나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등이 신청 가능합니다.
수술 지원사업 구비서류는?
무릎관절증 의료지원 신청서(서식 1호)
수술할 병원의 진단서(소견서) 1부 (수술명을 기재해야 하며, 진료의뢰서는 불가능 합니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증며서 1부(최근 1개월 이내에 발급된 증명서여야 합니다.)
자격 확인을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1부
보험 무엇이 있을까?
무릎인공관절수술 비용과 국가지원 비용 120만원 감면 받는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보험을 드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요. 아래의 링크로 보험을 확인해보세요.
대출 무엇이 있을까?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비용이 만만치 않은 만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아래의 링크는 대출에 관한 내용입니다. 링크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