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렌트카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요타렌트카와 같은 곳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도요타렌트카
도요타렌트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요타렌터카는 일본에서 운영되고 있는 렌트카 업체입니다. 검색창에 ‘토요타렌트카’ 혹은 ‘도요타렌트카’를 검색하시면 두가지 주소가 나올텐데요.
첫번째 나온 링크는 일본 토요타 렌터카의 공식 홈페이지이고, 두번째 나온 링크는 토요타 렌터카 한국 서버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곳 모두 다른점 없이 이용이 가능하나 한국서버에서 예약을 하시는 경우 한국인 특가 할인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한국 서버에서 품절로 인하여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하지 못해도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예약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곳 모두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내 렌트 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도요타 렌트 가능한 차종
다음으로 도요타 렌트 가능한 차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승용차
미니밴/왜건
suv
스포츠카
렌트비용
도요타렌트카 보험
사고 시 보장 가능한 한도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신상해
탑승자의 자동차사고에 의한 상해(사망.후유장애포함)에 대하여 운전자의과실 여부에 관계없이 손해액을 보상해드립니다. (한도액 3,000만엔 : 손해액 인정은 보험 약관에 기초를 두어 보험사가 책정함)
보험적용 불가 항목
– 사고를 경찰에 알리지 않는 경우(사고증명이 없는 경우)
– 출발시 렌터카 점포에서 접수하지 않은 운전자가 사고를 낸 경우
– 무면허 운전자의 경우
– 음주운전 사고인 경우
– 반납 연장신청 없이 연장된 시간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 기타 토요타 렌터카의 약관에 내세우는 사항에 위반이 있었을 경우 등
– 타이어 펑크(Flat Tire)와 타이어 휠(캡)분실 타이어 펑크와 타이어 휠(캡)은 차량자체가 아닌 부착물로 인식되어 일본법규에 따라 보험의 적용외 항목입니다. 따라서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본인 부담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NOC안심플랜에 가입하시면 이 부분까지도 본인부담 없이 보상가능합니다.
이외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도요타렌트카 지점
도요타렌트카의 경우에는 지점이 엄청 다양한 편인데요. 일본 전역에 있으니 마지막 날에 묵으시는 숙소랑 가장 가까운 지점, 혹은 마지막 이동지나 공항과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외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내 렌트 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도요타렌트카 후기
도요타렌트카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삿포로 포플러점 도요타렌트카 후기
저번에 다카마쓰여행때 도요타렌트카 빌렸는데 차 연식이 너무 오래되어서 삿포로 도요타렌트카도 엄청 걱정했거든요.
근데 취소하고 싶지만 하필 일본 골든위크라 차가 없… 어쩔수없이 그냥 삿포로 도요타렌트카로 결정했어요😭
예~전에 눈 펑펑오는날 삿포로 여행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ㅠㅠ
저는 삿포로공항에서 도요타렌트카를 빌렸거든요. 공항에서 나온 다음에 표지판에 보면 렌트카 그려진 모양이 보이거든요? 요거만 잘 따라오시면됩니다.
일단 삿포로공항에서 도요타렌트카로 가려면 내려가야해요.
에스컬레이터타구 내려와서 또 쭉 직진!
그러면 한쿡말로 렌트카라고 써있고 렌트카 부스들이있어요.
삿포로 도요타렌트카 부스가 두개로 나뉘어져있거든요.
포플러점과 스즈란점이 있는데 뭐가 다른건진 모르겠지만 가까운 거리에 붙어있어요? 저는 포플러점으로 했어요.
하지만 삿포로 도요타렌트카 부스엔 사람은 1도 없고 텅 비어있어요. 닫았나 싶을수도 있지만
요 앞에 있는 전화기로 전화를 걸면 삿포로 도요타렌트카 직원분이 전화를 받으셔요. 그냥 수화기만 들면 저절로 신호가 가요!
그러면 공항 렌트카 부스 바로 앞으로 버스가 한대가 와요.
여기를 못찾고 혹시 헤멜것같다 하시면 그냥 그자리에 계세요.
엇갈리는것보다 낫겠쥬?ㅠㅠ 그러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실거에요.
오잉.. 버스 탑승객이 나랑 설뚱님 둘인데.. 이렇게 대형버스가 마중나오다니@.@
역시나 친절하게 짐도 들어주십니다. 손사레를 쳐도.. 뺏어서 가져가십니다.. 친절이 디폴트인가봐요 갬동쓰💛
그렇게 또 10분?정도 갔을까요. 삿포로 도요타렌트카 지점으로 내려주셔요.
삿포로는 관광객이 많이와서 그런가? 렌트카 회사도 정말 크더라구요. 제가 여태 일본에서 렌트빌리면서 이렇게 큰곳은 처음봅니다요.. 번호표 뽑고 기다려보아요. 일본은 8282가 없고 거북이처럼 느긋해요.
삿포로 도요타렌트카 예약할때 루미, 비츠, 야리스 중에 랜덤배정이었는데 야리스로 당첨!! 비츠는 타봐서 루미나 야리스 중에 되기를 바랬는데 일단은 좋습니다.
삿포로 도요타렌트카는 차관리가 잘되어있는것같아요. 일단 겉에 잔기스만 있고 차도 깔끔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근데 혹시나 야리스를 4명이서 탄다면 비추해요!
뒷자석은 뭐 탈만한데 트렁크가 좀 작아서 4개는 안들어가겠더라구요.
저는 큰트렁크하나 기본트렁크하나 챙겨갔는데 요것도 딱 들어가는 트렁크 사이쥬…
4개는 절대안들어가고 3개는 낑겨서 들어가긴하겠어요.
삿포로 도요타렌트카 보험은 혹시 몰라 풀패키지로 들었어요
삿포로 도요타렌트카 진짜 좋았던게 안드로이드오토가 가능해요. 덕분에 구글지도도 잘 사용했고 지니뮤직으로 노래도 잘 듣고왔어요.
일본은 톨비가 사악하기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HEP라고 톨비 무제한? 카드가 있어요. 6일에 7300엔이고 여기저기 다닌 저로썬 너무 이득이에요.
중간에 휴게소가 있어서 들렀거든요. 일본은 한쿡처럼 휴게소가 크지않고 미니미하더라구요. 요거는 원래 휴게소보단 큰편인것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휴게소에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하나 사먹어보구요.
이게.. 메뉴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어쨋든 꼭 사드셔보세요. 감자빵같은데 쫄깃하고 너무 맛있어요.
잠깐 쉬고 다음 여행지를 향해 이동동~.~
저는 삿포로공항 포플러점에서 빌렸지만 반납할땐 삿포로역 히가시점에서 했어요.
삿포로역앞점으로 반납을 할까했는데 이 날 삿포로맥주박물관을 가려고 이렇게 선택한거였는데 결론은 숙소와 가까운곳으로 하시라~
그리고 삿포로역쪽으로 도요타렌트카 반납할때 얘네들이 추천해준 주유소에서 무조건 만땅으로 채워서 반납해야하거든요?
근데 삿포로역은 시내다보니 기름값이 오져따리요😖
그 전에 기름 만땅으로 채우고 삿포로역 근처 추천해준곳에서 넣으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전 약간 멍청비용 지불한 기분이네요
카드결제도 가능해요. 그리고 일본은 휘발유가 빨간색이더라구요. ⚠️ ⚠️
오타루에서 삿포로역으로 출발할때 만땅안넣은거 후회중😭
그리고 저는 삿포로는 렌트카가 필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시내에만 있을거면 절대 필요없지만.. 특히나 삿포로 시내는 일방통행길이 너무 많고 바닥에 표시가 잘안되어있어서 숙련된분들도 헷갈릴수있어요ㅠㅠ 그리고 차도 많으니 삿포로 시내운전은 완전 비추해요!!!
삿포로 렌트카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훗카이도 토요타렌트카 반납 후기
일본(홋카이도)렌트카 예약방법 및 후기
홋카이도 눈내리는 겨울 여행 중 토요타렌터카(TOYOTA) 이용후기 ——
어서오십쇼!
이번 홋카이도 여행 때는 렌트를 했어요!
일본 여행 중 렌트는 처음이었고, 눈이 많이 내리는 홋카이도에서 (오빠가)안전운전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론적으로 대만족:)
겨울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렌트예약을 강력 추천해요.
운전하며 다닌 덕분에 4박5일동안 알차게 여행을 할 수 있었고, 중간중간 아름다운 스팟을 발견하면 내려서 사진도 찍고 저희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예약은 어렵지 않아요.
다만, 예약 확정까지 최대 이틀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데 겨울 성수기 시즌이라 그런지 딱 이틀 정도 됐을 때 문자로 확정여부가 왔어요.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이 확정되면 위 사진처럼 메일과 문자로 예약확정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홋카이도는 스노우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타이어체인 추가는 불필요 하다고 해서 이부분은 추가한 내용이 없어요.)
토요타렌터카 발생 비용 5일 대여료에 ETC 카드 + 추가 보험료 등의 비용이 추가되어 약 50만원 정도 들었어요.
반납할 때 만땅으로 채운 주유비까지 포함하면 총 55만원 정도가 될 것 같아요.
토요타렌터카 스즈란점 픽업 신치토세공항에는 토요타렌터카가 스즈란점과 포푸란점 이렇게 두곳이 있는데요.
픽업하는 방법은 둘다 동일합니다.
공항 내 [Car rental] 구역에서 각 지점 아래에 있는 전화기를 통해 연락을 하면 예약를 확인하고 셔틀버스를 보내줍니다.
처음에 전화기만 덩그러니 있어서 어떻게 연락해야하지 싶었는데, 수화기만 들면 자동으로 상담원과 전화연결이 되더라구요.
스즈란점과 포푸란점 셔틀버스는 서로 달라요. 반드시 해당 지점 버스인지 확인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저희는 C3 Class 랜덤차량으로 예약했는데,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차량을 받았어요.
더 신형 모델을 기대하긴 했지만, 차량 자체는 굉장히 깨끗했어요. 하이브리드라 가성비도 좋았네요.
이동거리가 꽤 있었음에도 중간에 주유를 채울 필요가 없었어요.
저희가 여행했던 루트는, 다음과 같았어요.
치토세 → 비에이 → 조잔케이 → 오타루 → 삿포로 → 다테 → 치토세 😀
여행하는 동안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다행히도 차가 잘 버텨줘서 나중에는 고마울 정도였답니다. 반납하는 절차는 간단했어요.
차량 반납 후 초과비용(없었음) 확인 후 서명하면 끝! 홋카이도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장점과 단점 고려해서 렌터카도 고민해보세요.
더 풍부한 여행이 될 수도 있답니다!
*장점: 자유도가 높음 홋카이도는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서 차가 있다면 구석구석 알차게 즐길 수 있음.
*단점: 운전피로도 높음 한국과 운전체계가 달라 계속 긴장하고 있어야 하고 눈길 운전이 난이도가 있어 더 집중 해야 함.
*결론: 운전이 자신있고, 좀더 구석구석 재밌게 즐기고 싶다(+돈을 조금 더 쓸 여유가 있다) → 렌트카 이용
운전이 미숙하고, 목적지만 가서 깔끔하게 즐기고 싶다(+좀더 편안한 여행이 필요) → 대중교통 이용
오키나와 토요타렌터카 타이어펑크 후기
오키나와 토요타렌터카 후기, 타이어 실펑크로 개고생
1/23-27 부모님 모시고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토요타 렌트카(via 여행박사)에서 프리우스, 풀커버 지불하고 빌렸습니다.
셋째날부터 2일간은 부모님께서 차 쓰시고 전 따로 다녔는데.. 바로 그날 아침에 앞바퀴 타이어 하나 바람이 빠져있었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부모님이 개고생하셨습니다.
-타이어 바꿔야하고, 일단 대차 해준다(실펑크로 밤새 빠진게 분명한데 가져가면 지렁이 박아서 해결할거면서..)
-(한참 실랑이 후)사업소에서 직원이 다른 차 몰고 와서(2시간 거리) 차 바꾸고, 기존 차는 타이어 고쳐서 가져간 듯(여행이 얼마짜린데 통화시간 포함 오전 시간을 전부 낭비시킴)
-타이어값을 내라(그럴거면 내가 왜 보험을 들었는지? 타이어 트레드도 거의 안남은 헌타이어 였는데?)
-NOC 종료된다, 앞으로는 비보험이라 생각해라(타이어값 다 내라면서 왜 보험이 종료 되는지?)
-휴차일 손해액 내라.(타이어 하나 가는데 몇일 걸리는지?) ..등등.
거의 ㄸㄹㅇ 수준의 얘기를 했더군요.
다행히 사업하시는 아버지라 담당자 이름 물어보고 조목조목 따져서 해결하셨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황당한 이야기 투성이였습니다.
어머니는 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셨는지.. 생각만해도 울화가 치미네요.
해외에서 차 모실 땐 풀커버 넣었다해도 기본적으로 조심해서 몰고 다니시고,
혹시 사고라도 나셨을 때는 절대 회사에서 하는 얘기 곧이곧대로 듣지 마시고 상세내용 철저하게 확인하셔서 피해보는 일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덧/(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프리우스는 연비를 위해 상당히 많은 걸 희생한 차이더군요..
후쿠오카 공항 도요타렌트카 이용후기
네이버에서 토요타 렌터카를 검색하면 두 곳의 사이트가 뜬다.
같은 게 맞는데 다르다. kr로 운영되는 곳은 한국과 연결되어 있는 한국 전용 사이트고 jp로 끝나는 사이트는 일본현지 사이트다.
차이점은 kr로 운영되는 곳은 네이버 카페도 있어서 거기서 궁금한 점 물어보고 예약도 잡을 수 있고, 가격도 한국인 특가로 다르다.
이렇게 같이 소개하는 이유는?
여행 갈 당시 한국 사이트에서 원하는 날짜에 차가 없었다. 어찌나 놀랬는지.
숙소 항공 다 잡고, 렌터카 이용한다 생각하고 이동후거리 생각해서 잡은 숙소라 당황했는데, 도요타 렌터카 일본 사이트로 들어가니 차가 있어서 다행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요즘은 사이트마다 자동으로 번역을 해줘서 부담 없이 예약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예약 시 출발지와 반납지를 다르게 설정했다.
이유는 첫날은 어차피 시내에 있을 거라 걸어 다니면서 관광할 목적이고, 둘째 날은 텐진에서 유후인으로 넘어갈 거라 시내에서 대여하고~
유후인에서 놀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최종 반납하는 걸로 동선을 짰다.
첫날 숙소가 위의 포스팅의 텐진에 있는 메이 호텔이라 걸어서 갈만한 토요타렌터카 지점을 찾다 보니 나카스 영업소가 적당했다.
구글 지도 대략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라 체크아웃할 때 짐을 맡겨두고 걸어서 차를 렌트하고 다시 돌아와서 짐을 넣고 출발하기로 했다.
원웨이가 있으면 편도 렌트 가능
내가 예약한 차량은 소형 SUV 라이즈 라는 차다.
인원이 3명이다 보니 경차는 불편할 것 같아 SUV로 예약했다.
처음 보는 차라 약간 긴장감을 가지고 차를 가지러 출발해 보았다. 나중에 운전하면서 느낀 건데 이 라이즈는 거의 국민차다.
거리에서 자주 마주쳤다. 나카스 영업소를 가는 길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다.
텐진의 작은 가게 걸어가면서 작은 가게 들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가다 보니 금방 도착했다.
강이 가득 참
전날 비가 와서 가득 찬 나카강을 건너면 금방 토요타렌터카 나카스영업소를 찾을 수 있다.
보인다. 세븐일레븐 옆에 토요타렌터카 간판이 보인다.
반갑
구글에서 나카스 지점은 별점 3.7 평점이다. 후기를 보니 예약을 했는데도, 기다렸다는 사람들도 있고 불친절하다는 후기도 있어서 살짝 긴장했다.
동승자들은 대기 중
하지만 친절하셨다. 참고로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여기 나카스 점에 한국어를 하시는 직원이 있었다고 한다.
방문한 시기에는 없었다. (2023.5월)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혹시나 차가 준비가 안 되어있으면 주변을 더 돌아보다 올려고 했는데, 다행히 바로 된다고 했다.
서류 복사하러 가심
창구에 가면 여권,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3종세트를 제출하고 예약 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이건 매우 중요하다!
가끔 일본 여행 카페에 운전면허증이 영문이라고,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못 빌리는 경우도 있으니 꼭 렌트 시에는 3종 세트로 생각하고 준비하시길.
그럼 이렇게 영문으로 된 서류를 한 장 주신다.
적어보아요 미리 예약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확인차 서류 같았다. ETC 카드는 재고가 없을 수도 있어서, 예약 시 미리 신청해 두라고 해서 미리 신청했다.
ETC란? 우리나라 하이패스와 비슷하고, 고속도로에서 ETC 전용 창구로 지나갈 수 있다.
처음 보는 게 JAF 카드였는데, 이건 우리나라 말로 풀이하면.. 긴급출동 같은 거다.
추가 보험 같은 거였는데, 혹시나 몰라 보험 비슷한 건 다 가입했다.
서류 두툼 서류 작성하고 금액 결제하고 나니 2박 3일 대략 금액이 25,000엔 정도 결제했다.
(정확한 금액이 생각 안 남)
일본은 도로비가 비싸고 주차비도 추가로 드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주유비까지 하면 반납 시 저 금액에서 +만엔 정도 추가된다고 예상해야 된다.
차를 만나 봅시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라이즈 차량을 영접했다.
혹시 흠집이나 차량의 상태를 확인해 보라고 해서, 쭉 돌아보면서 영상도 찍고 확인했다. 매우 깨끗함. 세차인 줄 알았다.
접기/펴기 후쿠오카 나카스 지점에서 라이즈 차량 렌트 후 설명 듣는 중 직원분이 설명해 주시는데 혹시나 까먹거나 모르는 부분이 생길까 봐 영상으로 찍어둔 게 있었는데, 지우기 아까워 편집해 봤다.
오우 긴장 앉아보니 이제 운전을 하는가 싶어서 긴장감이 밀려왔다.
아무래도 반대라서 이게 어떤 느낌인지 예상이 가지 않았는데, 앉아보니 첫 느낌은 신기했다.
참고로 일본의 네비는 사용하기 힘들어서, 폰에 있는 구글맵을 이용하는 게 제일 편하다.
그러니 꼭 거치대& USB시거잭은 챙겨가도록!!
주차 완료 호텔에 짐이 있어서, 우선 짐을 가지러 호텔로 go go!
가는 길이 좁아서 긴장했지만 무사히 호텔 앞 편의점 주차장에 주차했다. 짐을 차에 싣고, 텐진->유후인 까지 달려보았다.
오우 고속도로 휴게소도 들리고 하다 보니 유후인까지 2시간 좀 넘게 걸렸던 것 같다. ( 휴게소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 )
ETC 카드는 우리나라 하이패스랑 매우 비슷했다. 요금소에 다가오면 바닥에 파란색 ECT표시 따라가면 통과할 수 있다.
ECT
그렇게 2박 3일 알차게 사용하고, 마지막 날 아침에 또 유후인-> 후쿠오카 공항 영업소 까지 달려왔다.
차가 많은 마지막 아침
확실히 후쿠오카 공항 영업소는 나카스 영업소 보다 훨씬 크고 차들도 많았다.
잘 가 라이즈 참고로 후쿠오카 공항 영업소에는 한국어를 매우 잘하는 직원분이 있다. ECT카드 결제 비용과 함께, 주유비도 여기서 결제했다. 라이즈가 연비가 꽤나 좋아서 돌아올 때까지 기름 걱정은 없었다.
ECT & 주유비 비싸
이 요금을 결제할 때, 여행 시 쓰고 남은 잔돈도 여기서 다 처리했다. 일본 여행에서 현금을 쓰다 보면 동전이 많아지는데, 많아진 동전은 이런 식으로 싹 비우고 가는 게 좋다.
이제 돈 없어
그렇게 마지막 현금을 탈탈 털어 ECT 비용과 주유비를 지불했다.
공항까지는 여기서 셔틀버스가 운영 중이라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일본에서 렌트 차량을 이용해 본건 처음이었다. 그럼 렌트 후기를 정리해 본다면?
풍경 이뻐, 사거리 신호 신기
장점은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고, 짐을 차에 넣고 다닐 수 있고, 뭐 간식거리도 먹으면서 다니니 매우 편하다.
동선은 꽤나 멀리 갈 수가 있고, 버스나 기차는 시간을 잘 계산해야 되는데, 그런 제약이 없이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다.
그리고 차 안에서 보는 일본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의 풍경이나, 작은 시골길, 도시 속에서의 운전은 제법 매력 있는 여행 포인트다.
단점은 역시나 비용이다.
대략 2박3일 비용으로 토탈 35000엔 정도 들었다.
숙소에 따라 주차장이 없는 경우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되고, 가는 곳마다 유료 주차장이 많다. (일본에서는 꼭 주차장에 불법주차 안됨)
도로 비용도 우리나라보다 비싼 편이라, 렌트 비용에서 +로 나가는 비용이 많다. 그리고 운전이 미숙하다면 비추천 드린다.
아무래도 사고는 당황할 때 주로 나게 되기 마련인데, 왼쪽 오른쪽이 바뀐 것과 더불어 표지판이나 신호가 우리나라와 소소하게 달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렌트 관련 글들을 찾아보면 종종 사고 후기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것도 어느 정도는 예상을 하고 렌트에 도전하시길~
시내 관광보다는 멀리 이동을 하거나 기차나 버스 이동이 있는 코스라면 렌트카가 편하다. 하지만 시내 위주로 돌아다니는 여행에는 굳이 필요 없을듯하다.
드라이브의 재미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다. 또 일본을 간다면 렌트를 다시 하고 싶다.
그럼 이상으로 후쿠오카에서 이용한 토요타렌터카 사용 후기를 마친다.
후쿠오카 도요타 렌트카, 자차 사고후기
8월 19일~21일 후쿠오카 공항지점 인수 / 하카타구치 지점 반납
8월 22일~23일 신우메다시티 지점 인수 / 교토 호리카와 지점 반납
토요타 렌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낮은 차량인 C1? 보다 바로 위인 C2로 했고 차량 지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풀커버 보험과 NOC는 사전에 했고 ETC는 현장에서 추가했습니다.
두 건 모두 야리스 하이브리드로 받았고 기름은 꽉 채워서 반납해도 되고 반납 시에 사용한 부분만큼 정산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정산하는 걸로 했습니다.
연비가 20 초반은 항상 나오고 30까지 나올때도 있어서 기름값이 많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ㅎㅎ
사전에 유튜브에서 일본 운전 관련 영상 많이 보고 갔는데도 처음엔 약간 어색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우측 중앙선쪽으로 차를 붙이려고 하니 잘 되더라구요. 깜빡이도 처음 몇 번은 와이퍼 켰는데 한시간쯤 달리니 익숙해졌습니다 ㅎㅎ
비보호 우회전이 많이 걱정되긴 했는데 앞차 따라가는 경우도 많았고..
혼잡한 곳이어서 반대편 직진 차량이 양보해주지 못해도 노란신호로 바뀌면 ‘아 이젠 쟤네 우회전 하게 해주자’ 라는 생각으로 멈춰주고, 우회전 대기 차량도 그때 호다닥 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별도의 우회전 신호가 있는 곳도 많았습니다.
아 그리고 구글맵이 대체로 설명은 잘 해주는데, 램프 빠지거나 어디로 들어가거나 할 때 차선이 좀 많은 곳이면 안내를 잘 안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엉뚱한 곳으로 빠졌다가 다시 들어오느라 톨비를 두 번 낸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ㅠㅜ
그렇게 주행 잘 하다가…
이토시마 톳탄 소금공방 갔다가 나오는 길에 반대편 차선의 BMW가 공격적으로 웽!! 하고 오길래 반사적으로 왼쪽으로 좀 붙었는데,
차량 좌측 앞바퀴가 도랑?같은 곳에 빠졌다가 올라왔습니다.
(폭이 좁은 물길?이 있고 그 위를 보통 돌이나 철제 구조물로 덮어두는데, 그게 없는 곳이었습니다.)
당장 차를 세울수가 없어서 5분 정도 더 달리다가 공사중인 건물 옆에 갓길 비슷한게 있어서 잠시 정차하고 보니까
차에 상처가 난 곳은 없는데 아래 예시 사진처럼 좌측 앞바퀴 휠커버가 없어졌더라구요 ㅋㅋㅋ
당황해서 차 빌린 공항 지점에 전화해보니 누구 다친것도 아니고 남에게 피해준 것도 아니고 주행하는데도 문제없으니 그냥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경찰 신고도 필요없다고 하셔서 안했습니다.
그래서 남은 일정대로 잘 타다가 하카타구치 지점에 반납하면서 왜 휠커버 없는지 설명 간단히 드리니 별다른 말씀 안하셨고, 연료비랑 ETC 사용료 정산하고 완료했습니다 ㅎㅎ
오사카~교토 땐 아무런 이슈가 없어서 그때도 연료비랑 ETC 사용료 정산하고 무사히 종료했네요.
생각보다 할 만 했고 더운 날씨에 차로 다니니 너무 좋더라구요 ㅠㅜ 다음에도 렌트카 또 할 것 같습니다 ㅎㅎ
후쿠오카 토요타렌트카 이용후기(2일 비용)
저는 후쿠오카 4박 여행일정 중에서 2박은 렌터카를 타고 후쿠오카 근교를 다녀왔어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렌터카 픽업을 한 뒤 후쿠오카 시내 하카타역에 반납했습니다.
일본은 아무래도 토요타 렌트 후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토요타에서 렌트카를 빌렸어요.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했는데 2박 3일동안 총 비용은 27,720엔 이었고 예약금은 그 중3천엔이었습니다.
2박3일 동안의 렌트비용, 부가적인 비용, 후쿠오카 공항에서 픽업하는 방법, 후쿠오카 시내 하카타역에서 반납하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릴게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토요타 렌트카 픽업 위치&방법
먼저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면 귀국장인 1층에 내리게 될거에요.
먼저 공항에 있는 렌트카 카운터를 찾아야해요. 1층에서 렌트카 표지판을 잘 보고 따라가보세요.
Car Rental해서 렌트카 업체들이 모여있는 카운터가 나오더라구요. 저희가 렌트한 토요타 뿐만 아니라 Times Car, Nippon, Alomo 등 다른 업체들도 다같이 있었어요.
카운터에 도착하면 본인이 렌트한 업체에 있는 수화기를 들고 직원과 연결되는 걸 기다리면 됩니다. 거의 전화연결이 바로 되더라구요.
전화를 넣어두면 좀이따 저희를 픽업하러 오십니다.
어디서 픽업하는지 설명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공항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됩니다. 경찰차가 하나 보이는데 그 쪽 주차장이 픽업장소에요.
저희도 설명서를 보고 일단 공항밖으로 나가서 오른쪽 끝으로 나가보았어요.
경찰차가 정말 있더라구요. 그쪽 주차장에 서있으면 잠시 후에 렌트카 업체 셔틀이 와요. 다른 업체 셔틀과 헷갈리지 않기!
셔틀을 타고 렌트카 사무소에 도착했어요. 일단 내리면 사무소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후쿠오카 렌트카 주의사항 & 주차위반
직원에게 여권, 국제면허증을 보여주고 서류 처리가 되는 동안 주의사항을 읽어보았어요.
특히 주차에 대한 경고가 크게 되어 있더라구요.
일본은 대부분 유료주차장이니까 불법주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불법주차 과태료가 주차비의 몇백배에요.
주유할 때에 빨간색 라인의 기름을 넣어야 한다고도 적혀있습니다. 잘 숙지해두기! (근데 주유소 직원분들도 다 알고 있더라구요.)
서류접수 & 잔금처리 후에 안내받은 차량!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지만 아늑하고 좋았어요.
참, 차를 받자마자 바로 동영상으로 받았을 때의 차 상태를 기록해두세요. (우리나라던 해외던 렌트할 때 꼭 해야할 행동)
후쿠오카 근교 쪽은 워낙 도로가 좁아서 경차를 빌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도 경차로 빌리길 참 잘한 것 같아요. 운전자인 짝꿍이 오른쪽, 제가 왼쪽 조수석에 앉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후쿠오카 공항 편의점 & 식당
저희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렌트카를 타고 후쿠오카 근교인 쿠로가와 온천마을을 갈 계획이었어요.
점심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공항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렌트카 카운터에 전화하기 전에 점심을 먹은거랍니다!
공항 4층에 자그마한 식당가가 있어요. 장어덮밥 도시락 파는 곳이 있었고 식당으로는 카레집과 우동집이 있었어요.
카레집은 약간 푸드트럭 느낌이어서 저희는 우동집을 갔습니다. 짝꿍은 유부우동, 저는 카레우동을 먹었어요.
바지락우동이 맛나보였는데 품절이더라구요.
우동은 평범한 우동맛이었어요. 면발은 정말 쫄깃했어요.
근데 명란밥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명란밥 강추!
제 입맛에는 먹을만했어서 시간이 애매하신 분들은 그냥 공항 4층에 있는 우동집에서 끼니를 해결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쿠로가와 온천마을에는 편의점이 없대서 공항에서 미리 편의점에서 과자와 물을 샀어요.
1층에 로손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과자, 라면, 빵, 도시락 등 다 팔고 있더라구요.
말차맛 죽순초코송이, 푸딩, 애정하는 녹차물을 사들고 쿠로가와 온천마을로 갔답니다!
후쿠오카 토요타 렌트 주유 요금&주의사항
기름 만땅으로 반납을 해야해서 반납 전에 주유소에 들려서 기름 충전을 했어요. 참고로 아소산 쪽에서 한 번 충전을 했었는데 그때 만땅 넣으니까 4천엔 나오더라구요.
(만땅이 일본어로 가득이라는 거 이때 처음 알았음)
가는 주유소마다 직원분이 있었는데 알아서 빨간색 기름을 넣어주시더라구요.
처음에 주유구 버튼이 어딘지 몰랐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셨답니다 ㅋㅋ
그리고 하카타역에 있는 반납장소 근처에 있는 주요소에서 한번 더 만땅 주유를 했어요. 약 1600엔 정도 나왔어요.
후쿠오카 공항 – 카라구와 온천마을 – 유후인 – 벳푸 – 카라구와 온천마을 – 아소산 – 하카타 코스로 운전을 했는데 기름값이 약 5,600엔 나왔습니다. (약 5만원)
그리고 필독해야할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주유하고 받은 영수증을 꼭 가지고 있으세요. 렌트카 반납할 때 주유영수증을 요구하더라구요. 다행히 저희는 안버리고 모아두고 있었어서 바로 보여드릴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하카타구치점 렌트카 반납 위치 및 방법
반납하는 곳은 하카타역 하카타구치점이에요. 구글지도로 찍고 가다보면 나오는데 마지막에 우회전해야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
이렇게 초록색의 토요타 렌트카 사무실이 나와요. 거기로 바로 가서 주차를 하면 직원분이 나오십니다.
직원분이 차를 점검하기 전에 저희도 반납할 때의 차상태를 동영상으로 기록해두었어요.
차에 남아있는 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직원에게 주유 영수증을 보여준 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어요.
잔금을 치루어야 하는데 ETC 요금만 내면 됩니다. ETC 요금은 우리나라로 치면 톨게이트 비용이에요. 꽤나 많이 돌아다녀서 많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3350엔이 나왔더라구요. 아무래도 경차라서 ETC 비용이 할인된 것 같아요.
위의 사진을 보면 저희가 어디어디를 돌아다녔는지 다 알 수 있겠죠?ㅋㅋ
주차, 도로폭, ETC 요금 등을 생각해보면 역시 경차를 빌리길 잘했어요.
일본 여행할 때엔 경차빌리는 걸 강추드립니다.
특히 쿠로가와 온천마을 길 개좁아요! 경차아니었으면 료칸 주차장 가다가 어디 긁었을듯..
후쿠오카 토요타 렌트카 2박 총 비용은?
후쿠오카에서 2박동안 토요타 렌트카 타고 여행하는데 총 경비는 얼마인지 계산해볼게요.
*오로지 차량 관련 비용만 계산했습니다.
렌트비 27720엔
ETC비(통행료) 3350엔
유후인 종일 주차비 400엔
아소산 통행료 1000엔
주유비 5673엔
총 38,143엔 (약 35만원)
약 3만8천엔이 나왔네요!
2박동안 렌트하는데 든 총 경비는 35만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무료주차인 곳이 많았어서 유후인에서만 주차비를 냈었고 경차라서 통행료도 많이 할인받아서 생각보단 비용이 덜 나온듯 해요.
다음에 또 후쿠오카를 가게된다면 무조건 또 렌트해서 근교 드라이브 여행해야지! 짝꿍아 잘 부탁햇😘